선거 때면, 국민들이 댓글로 지지후보 응원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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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法徹 작성일13-11-11 10:39 조회2,5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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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면 국민들이 댓글로 지지후보 응원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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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국민에게 생활화 되면서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자신의 홈피나 블러그, 페이스 북, 트위터 등에 자신의 견해를 주장하고 전파하려고 장문(長文)이던 단문(短文)이던 아니면 한정된 글자 수에서 글을 써오는 것을 생활화 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대선, 총선, 등 선거철이 되면 어김없이 인터넷을 하는 국민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후보자를 위해 응원과 반대로 싫어하는 후보자에게는 ‘아니면 말고’의 흑색선전(黑色宣傳)까지 주저하지 않는다. 이러한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수사대상이요, 특검대상이라 생각하는가? <!--[endif]-->
민주당을 위시한 야당은 이렇게 반론할 수 있다. “우리는 선거에 엄정중립을 지켜야 할 국정원이 댓글을 달아 특정 후보에 유리하게 한 증거가 있어 부정선거라고 보는 것이다.” <!--[endif]-->
필자는 반론한다. 민주당은 댓글 시비에서 진정 깨끗하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18대 대선에서 승패가 난 직후부터 야당은 1년 가까이 대선 때의 댓글 시비를 벌여오고, 국회를 떠나 천막당사에서 자신들은 댓글에 깨끗하고 고고한 척 하면서 박근혜대통령을 향해 “사과”를 요구하고 있고, 국내는 물론 박대통령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때 에벨탑 아래에서 박대통령을 부정선거자로 욕보이는 추한 작태의 배경이 되고 있다. <!--[endif]-->
하지만, 공무원 노조인 전공노(全公勞) 등에서 조직적으로 자신들이 지지하는 민주당의 문재인후보를 위해 댓글을 달았다는 것이 언론에 연일 보도되고 있는 것을 보면, ‘똥묻은 개가 재묻은 개를 질타하는“ 우화와 무엇이 다른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공무원들은 댓글을 달아도 여당 공무원인 국정원등은 절대 댓글을 달아서는 안된다는 것아닌가? 양식있는 국민은 납득할 수 없고, 양비론(兩非論)으로 꾸짖을 것이다. <!--[endif]-->
민주당은 민생은 오불관언(吾不關焉)이고 오직 18대 대선을 불복하여 얻으려는 꼼수는 나변에 있는가? 하루속히 댓글 문제로 책임을 지워 박대통령을 하야하게 하고, 자신들이 대선에 승리하자는 것 아닌가? 만약 또 패배하면 또 트집을 잡아 무효투쟁하고? 선거권이 있는 국민을 핫바지로 보는 것인가? <!--[endif]-->
18대선의 댓글로 대선불복하고 선거무효로 외쳐대는 민주당에 필자는 이렇게 반론한다. “진실로 너희들은 지지 후보자를 위하고, 박근혜 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해 댓글을 안 달았는가?” 전혀 댓글을 안달고 엄정중립을 지켰다면 민주당은 국민들의 기립박수를 받아 마땅할 정당이다. <!--[endif]-->
그러나 오죽 정책이 빈곤했으면 대글 시비로 대선무효 발상을 하는 것인가. 차제에 민주당은 내친김에 말썽많은 댓글을 없애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선거 때는 전국민이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만약 댓글을 달아 반대후보를 음해하고, 지지후보를 응원하는 국민들은 검경(檢警)이 특별수사하여 엄벌하는 ‘특별법’을 국회에 발의하는 것이 어떤가? 댓글을 싫어하는 민주당을 위해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전국민에게 재갈을 물리자는 특별법 말이다. <!--[endif]-->
그러나 가상컨대 민주당이 특별법을 제정한다 해도 별무소용(別無所用)인 악질단체가 있다. 북괴의 사이버 사령부 및 대남공작부서에서 선거 때만 되면 대량으로 지지 좌파 정당의 선거 후보자를 지원하고, 상대 후보자를 음해하는 ‘댓글 공작’을 벌여오는 데, 특별법은 무용지물인 것이다. ‘3,8선 너머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주민번호로 국내에서 벌이는 것처럼 선거 때면 댓글을 달아대는 북괴 요원들에게 어떻게 재갈을 물리고, 어떻게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것인가? 그들에게 혹여 댓글사업 중지요청을 하면, ’혁명사업‘을 방해하는 반동분자는 죽여야 한다며 칼을 뽑을지도 모른다. <!--[endif]-->
필자는 주장한다. 대한민국 선거는 전국민이 즐기는 또하나의 축제이다. 선거가 시작되기 전에서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자기편이 필승(必勝)하기를 댓글로 응원하는 차원인데 어떻게 댓글 시비로 국민에게 부정선거의 죄를 묻고, 재갈을 물릴 수 있다는 것인가? 18대 대선에서 댓글로 승패가 갈라졌다고 보는 핫바지 같은 유권자는 없다. <!--[endif]-->
민주당 대표 김한길이 제정신이라면, 이제 댓글 시비는 그만 두어야 한다. 18대 대선축제는 끝난지 1년이 되었는 데도 온국민이 댓글로 응원하는 차원을 외면하고 오직 국정원 댓글 시비를 해대면서 朴대통령이 사과하고 퇴임하는 것을 상상하는 것으로 재미를 삼는다면, 분명 실성기가 있다고 볼 수 있다. <!--[endif]-->
김한길이 당장 해보여야 하는 진실한 모습은, 권장컨대 엄동(嚴冬)으로 접어드는 추위에 가난하여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일일 연탄배달부역(役)이라도 실천해보이는 것이 민주당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오직 민생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의 신망, 여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김한길이 계속 댓글 사비로 대통령직에 군침 삼키는 모습을 보인다면, 열화같은 국민의 지탄으로 민주당을 파산시키는 절차를 밟는 위인이라 혹평할 수 있다.
김한길의 지리한 댓글 타령은, 자신의 무능정치를 내외에 우감없이 보여주고 있고, 이 틈을 이용하여 좌파 박원순과 사상의 동패인 안철수의원이 동패를 모와 제2 정당을 구축하려 획책한다. 칼춤 추다 신이 나서 자신의 목을 칼로 치는 듯한 모습, 당대표를 맡긴 민주당을 안철수에게 넘기려는 듯한 우(愚)를 김한길은 자초해서는 안될 것이다. “불난 집에 도둑놈 살판 난다”는 속담은 안철수는 물론, 김한길도 깊이 유념해야 할 것이다. <!--[endif]-->
끝으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선거 때먼 컴을 아는 국민들은 후보자의 호불호(好不好)에 따라 대부분 응원의 댓글을 쓰는 대한민국이다. 여기다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북괴까지 가담하여 대북퍼주기에 앞장 설 수 있는 좌파를 돕기 위해 지랄발광 하듯이 댓글을 달아대는 세상이다. “나게게 자유를 달라, 나에게 표현의 자유인 댓글을 달지 못하게 하면, 죽어 버리겠다”는 열혈(熱血) 남녀도 있다. 이 글의 주제는, “민주당은 끈적끈적한 엿같은 댓글 시비 고만하고, 민생정치를 하라. 그래야 다음 대선, 총선, 등에 희망이 있다”이다. ◇ <!--[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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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法徹(조계종 불교신문 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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