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군사력 증강과 아울러 미래전장의 무기 사이버전 요원과 사이버부대 증강에 피치를 올려왔다..

북한의 사이버부대 능력은 미국 CIA에 필적할 정도로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북한에 사이버 정예요원만 1만2000명, 이는 세계 3위 전력이며, 또한 북한군 정찰총국 산하에 최대 3000명에 달하는 사이버 공격조직이 북한과 중국, 마카오 등지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대표적인 사이버공격은 2009년 7.7DDoS대란, 2011년 3.4DDoS 공격, 금년 3.20사이버테러와 6.25사이버공격 등을 통해 청와대, 금융기관 등 홈피를 마비시키고 PC를 파손하는 사이버 테러를 벌여왔다.. 북한 해커에 의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가 10만여 대에 이르고, 사이버테러 칼끝이 이미 우리 안방에까지 침투해왔다는데 놀라움과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그동안 북한의 사이버테러 행태를 미루어 볼 때 앞으로 무차별적인 사이버공격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사이버 전력 증강 등 사이버 전투능력 향상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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