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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 같은 국회, 개떡 같은 정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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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08-18 16:44 조회2,719회 댓글0건

본문

 

<개떡 같은 國會, 개떡 같은 정치판> 20130818

-그렇게 해 가지고 국민의 신뢰를 받겠는가?-

 

겉으로 보기에는 점잖기 짝이 없고 입만 열면 모두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이라도 바칠 것 같이 훌륭한 분들이 한국의

정치인들이다.그러나 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국민이니 나라니

하는 말들은 순진한 국민을 속이기 위해서 하는 빈말일 뿐 속내는

시정잡배(市井雜輩)만도 못한 별의 별 인간들이 다 모여 있는 곳이

한국의 정치판이다. 

 

公黨의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을 가리켜 이 땅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귀태(鬼胎)라고 하지를 않나, 야당의 최고위원이라는

여자 국회의원은 "니가 인간이야 인간?"하고 상대방을 능멸하는 등

막말을 밥먹듯하고 있다.

 

그런 자들이 여기저기서 고함과 욕지거리로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다보니 논리와 설득, 이해, 조정, 타협을 거쳐 합의를 이끌어

내야하는 민의의 전당은 격한 감정에 휩싸인 욕설과 막말이 판치는

난장판이 돼 버리곤 한다.  

 

논리도 없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보려 하지도 않으며 오로지 내 주장만이
 
있는
판에 이해와 조정이 있을 수 없다. 적정선의 타협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까 대화와 타협의 場인 국회 의사당을

버리고
거리로 나가서 국민을 선동하는 政治逆行을 저지르는 것이다. 

 

사사건건 국민을 직접 상대해서 설득할 수 없기 때문에 대표자를 뽑아서
 
국민의사를
대변시키기 위해 만든 정치제도가 의회 민주주의 아닌가?

김대중은 지난 2008년 광우병 파동 때“촛불시위는 아테네 이후의

직접 민주주의”라며 극렬 투쟁을 선동하며 의회정치를 무력화 시키려

했다.   

 

요즘 민주당이 의회를 등지고 거리로 나가 선동정치를 벌이고 있는 것은

의회제도가 없던 아테네와 같은 소규모 도시국가에서나 하던 정치행태로

2500년 이상 퇴행한 政治逆行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 궁굼하다. 

 

무슨 일만 있으면 국회의원들이 의회를 버리고 길거리에 나가

선동 정치판을 벌인다면 국민들의 의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은

필요 없는 존재다. 해마다 수천억 원의 혈세를 들여가며 국회를 운영할
 
필요도 없다. 
 

 

요즘 정치권에서 하고 있는 짓거리들을 보면 국회의원도 다 없애고

국회도 아예 없애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국민들이 오죽하면 그런 생각들을 다 할까하는 점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국회 의사당 안에서 최루탄을 던지는 자, 명패를 던지는 자,

쇠톱과 망치를 가지고 회의장의 문을 때려 부수는 자, 멱살잡이를 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자,
심지어 북의 비밀지령을 받아 대한민국 파괴공작을
 
하던 반국가사범에
이르기까지 하는 짓들과 성분과 성향을 보면

국회의원은커녕 이 나라와 국민의 적(敵)인 자들까지 뱃지를 달고

설치는 곳이 오늘 날 한국의 국회다. 
 

 

팍팍한 국민생활과 코앞에 닥쳐있는 국가적 위기와 중대 사안은

접어두고
당리당략과 정치적인 계산만을 앞세워 툭하면 거리로 뛰쳐나가
 
국민을
선동하는 국회의원들, 그들이 하는 짓과 성분으로 볼 때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국민의
공적(公敵)들이 날치는 국회를 언제까지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어야 하는가? 

 

오죽했으면 지난 3월에 있었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위원들이

막말에 신경전을 벌이고, 소동이 벌어지는 것을 보다 못한 야당의

유력 정치인이 "이런 개떡 같은 청문회가 있느냐"고 소리를 지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겠는가?  

 

김대중 정부 때 이희호 여사에게까지 불똥이 뛰었던 옷 로비 사건과 관련해서

세상이 떠들썩하도록 요란을 떨었지만 국회 청문회에서 밝혀진 사실은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본명이 김봉남이라는 것 밖에 밝혀진 것이 없었다는

비웃음을 산 일이 있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 있었던 국정원의 댓글 관련 국회청문회도 그토록

욕설과 시비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난장판 속에서 밝혀진 것은 증인으로 나온

김용판 전 서울 경찰청장이 '한겨례 신문을 보지 않는다는 것 뿐'이라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이다. 한 마디로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다.


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다. "국민의 신뢰가 없으면 정치든 어떤 조직이든

존립이 불가능하다"는 孔子의 말씀이다.
겉보기에는 점잖고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이라도 바칠 것 같은 분들이

만들어 가고 있는
개떡 같은 국회, 개떡 같은 한국의 정치판에 대해

의원나리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묻고 싶다.

"그렇게 해 가지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겠느냐고?"

복사 http://blog.naver.com/wiselydw/3017421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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