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利敵)행위 선거공약을 하는 후보들

한국 유권자들은 바보이자 악당들이다. 바보짓을 하여 나라를 망치고 결국 자기들을 죽이는 자들을 대표자로 뽑기 때문이다. 선거철이 되면 사기꾼들이 후보로 출마하여 되는 것 안 되는 것 가리지 않고 유권자들이 좋아할만한 것은 무엇이든지 다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것은 공적(公的)으로 약속을 하는 공약(公約)이 아니라 텅텅빌 공자(空字) 공약(空約)일뿐이다. 말도 안 되는 약속을 하는 후보자는 아주 나쁜 놈이고, 그 말을 믿고 좋아라 하면서 등신같이 표를 찍어주는 사람은 악당이고 등신(等神)-축구(畜狗)다. 그래서 한국의 정치구도는 좌파와 우파, 빨갱이와 애국자, 사기꾼과 등신-축구라는 구도를 형성하여 한없이 막나가고 있다.

좌파, 빨갱이는 살기는 한국 땅에 살지만 지옥과 같은 북한의 지배자를 그리워하고 흠모(欽慕)하고 사랑한다. 지옥 같은 북한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죽기 전에 지옥 체험학습을 미리 하려는 것이리라! 우파, 애국자, 등신-축구는 국가를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고 국민을 위하여 손해보고 속아주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중 바보 유권자가 선거 때 속는 행위는 결국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죽이기 때문에 등신-축구 짓을 하는 것도 하나의 악행이다. 공약 중 가장 큰 사건은 군복무기간 단축이다. 좌파-사기꾼 후보가 이 공약을 하면 적의 수괴(首魁)가 좋아할 것이고, 100% 무상복지 공약을 하는 자들 역시 민란을 획책(劃策)하는 자들이다. 군복무기간 단축과 무상복지는 국방부 동의나 경제부처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 않는가?

누리과정이라는 알듯 말듯한 과정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는 보육원 같은 곳인데 여기도 100% 지원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 같다. 2자녀 부모나 3자녀 이상 부모에게 특혜를 주는 규정이 있고 그 경우 모든 아이들에게 보육비를 대어준다는 것은 따지고 보면 100% 이상 복지를 책임지는 것이다. 출산을 장려하려고 이런 정책을 도입하겠지만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 이 누리과정 예산을 놓고 정신 차린 여당은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야당은 무조건 실시해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야당은 표를 의식하여 누리과정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현행 세금제도로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특기적성 활동, 지역복지관 연계 캠프, 개별 학습지원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축소 운영되거나 폐지하겠다는 결정을 한 것은 올바른 판단이다. 왜냐하면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 용돈 보태어주는 역할만 할 뿐 실효성이 없다. 교육에 비법이 없는데 복지를 비법처럼 강조하다 보니 추상적이고 실현 불가능한 일을 특별한 비결이라도 되는 것처럼 요란하게 시작을 했지만 포장만 거창(巨創)하고 알맹이는 없다. 또 경기도 이재정 교육감의 공약이었던 수학여행 포함 체험학습비여행 전액 지원계획도 전면 수정하여 저소득층에게만 지원할 예산을 편성했다는데 매우 잘한 일이다. 이 공약은 20여 년 전부터 전교조가 계속 주장을 해온 것이다. 어쩐 일인지 이재정은 전교조와 뜻이 너무 잘 통한다. 그래서 그를 전교조와 1란성 쌍생아라고 말한다.

이번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을 선언한 것은 한국 정치를 바로잡는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이고 훌륭한 정책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선거 때 공약을 했다는 이유로 되지도 않을 일을 계속 하겠다고 주장하면 부족한 학교시설비와 학력향상을 위한 지원비를 무슨 돈으로 충당하겠는가! 교육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며 고통을 참고 노력하는 과정인데 학생들이 밥만 배불리 먹고 폐허 같은 건물에서 놀이식학습을 하면서 세월만 보내면 나중에 쪽박을 찰 것이다. 이러한 교육은 참교육이 아니고 불만에 찬 학생들을 부정적이고 반국가적 이념을 주입하기에 좋은 교육이다. 이것이 바로 망국병 21세기 “new 봉숭아학당” 교육정책이다.

전교조 교육감들이 주장하는 무상급식, 혁신학교, 돌봄 교실 같은 것들은 40여년을 학교에서 근무해도 이게 뭐하는 것인지 정확히 모른다. 이러한 교육정책은 돈만 깨어먹고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구름 잡는 헛지랄”에 불과하다. 이처럼 한국에는 교육 사기꾼들이 “100% 무상교육”이라는 감언이설로 당선되어 문제 학생들을 “대량생산(mass production)"하여 그들을 좌파혁명에 악용하려는 것이리라!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교조 교육감이 13명이나 당선된 것은 교육망국을 예고했다. 앞으로 新봉숭아학당 출신이 사회에 진출하여 좌파와 우파의 대결장에서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그로 인해 대한민국은 1년 365일 내내 좌파 우파가 피터지게 싸우는 싸움판이 될 것이다. 과연 이게 교육을 감독해야 하는 교육감(敎育監)들의 소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