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를 막론하고 청와대의 결정에 반기를 든 꼴이 어째 이상하다.

일찌기 유병언이란 놈이 정계에 50억원어치의 초호화 골프채세트를 뿌렸다는데...

뇌물자의 생리상 보험원칙에 따라 여 야 할 것 없이 죄다 갖다 바쳤을 것이고 골프채 받은 놈들은 아마 이후 이런저런 뇌물또한 지속적으로 쳐먹을 것. 결국 그것들은 유병어니가 잡히게 되면 다 그 꼬리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들 입장에선 유병어니가 잡히지 않길 바랄것이고 혹 잡히더라도 그가 그간의 비밀을 다 불지 않아야 게네들의 숨통을 보전할 수 있을 것. 그럴려면 강한 추진력을 가진 행정부인사가 등장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게 되는데....

어쨰 여야에서 잔뼈 굵은 개종자들이 한목소리로 문창극 성토하는 꼬락서니보면 
도저히 제정신 가진 놈들의 왈가왈부가 아닌 
광견병걸린 미친 좀비들이 걸리는데로 다 물어뜯으려는 형상이다. 

입김꽤나 있다는 서청원이나 김무성 게다가 수많은 언론쟁이들을 꽉잡고 있다는 개눈깔의 일심동체짓거릴 보면 유병어니한테 약점잡힌 패거리들이 한통속이 되어 지들 숨통을 연장키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정의는 반드시 이기고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게 마련이다.
아비의 후광과 국민의 뜻으로 청기와집 주인이 된 자여 
절대 절대 진실과 정의를 외면하지 말라.
그랬다간 당신이 일찌기 실수로 말했던 것 처럼
대통령직을 스스로 사퇴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