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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의 행로, 그리고 박대통령에 대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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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6-22 00:15 조회1,68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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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장에 서는 순간이 문창극 인생의 최대 절정일지 모른다. 설사 청문회를 통과하여 총리로 인준을 받았다하더라 국무총리 문창극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별로 없어 보인다. 문창극의 소신업무를 방해할 최대의 걸림돌이 역설적이게도 자신을 기용한, 국가관이 크게 다른 박근혜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그 밑에서 무탈하게 장수한다 하더라도 오욕이요, 단명을 한다하더라도 역시 오욕일 것이다. 그러니 박근혜 대통령이 보수로부터의 비난을 막을 방패막이로 한낱 문창극의 겉모습을 이용하듯 문창극이는 역으로 총리라고 하는 직분을 십분 활용,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실로 걱정하는 큰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총리직을 사퇴할 각오로.... 국민들은 2017년 대선과 함께 문창극이를 반드시 기억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밑에서 장수한다고 하는 것은 김황식이나 정홍원 전 총리처럼 곧 문창극 자신의 무덤을 파는 행위다.

이 기회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란다. 진정 문창극의 소중한 가치를 필요로 한다면 문창극을 형식적 자리에 지나지 않는 국무총리로 기용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어 국사를 논할 수 있는 비서실장으로 영입하기 바란다. 문창극이가 총리실이 아닌 비서실로 출근할 때 국민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박대통령에 대한 이념적 의구심을 허물 것이다.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경기병님의 이러한 예리한 관점 역시 앞으로 방향을 바꿀 새 기수와 관련하여 사용하면 훨 큰 실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경기병님, 기수 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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