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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守와 進步,右派와 左派라는 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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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O21C 작성일14-06-20 01:55 조회2,08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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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스를 들어 보면 판에 박힌듯이 등장하는 것이 이 두단어인데 기존보수라고 하는 측에서 보수라는 말의 이미지가 좋지 못하니 우파라고 부르자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것도 보수윗선이 아닌 누리꾼의 주장인데 참으로 바른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도 예전부터 보수라는 단어가 마음에 걸렸었다.

 보수의 사전적 의미는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한다는 것인데 진보의 사전적 의미는 정도나 수준이 높아짐.역사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이라고 나와 있다.

이런 사전적의미를 볼 것도 없이 보수라고 하면 왠지 진보에 비해 낡고 고루하며 수구적이고 권력과 부를 가진 자들이라는 느낌이 든다. 반면 진보라고 하면 앞으로 나아가고 변화하고 개혁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준다.

정치적으로 보수,진보의 의미로 좀 더 다른 해석이 있지만 일반인,젊은이들이 보수,진보라는 뜻을 깊이 이해 할 의무나 필요성은 없을 것이다. 이점에서 기존의 보수는 50점을 내주고 지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우파를 외면하는 것이 보수라는 단어에서 오는 이미지의 파급효과때문이 아닐까?

새파란 청년이 나는 보수다라고 하면 별난놈취급을 받는 면이 있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지만 여기서 단어만 바꿔 나는 우파(오른)쪽이다라고 하면 그다지 위화감은 없다.

반면 나는 진보요..하는 것과 나는 좌파요..하는 것은 이미지에서 천지의 차이가 있다. 좌파,좌익이라고 하면 빨갱이가 연상되 듯 같은 뜻으로 쓰여지고 있지만 단어차이 하나에 엄청한 이미지변화가 있다.

원래 좌우로 표기를 하던 것을 좌파쪽에서 이러한 점을 간파하고 보수와 진보라는 틀을 언론쪽등을 공략하면서 의도적으로 짠 측면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유추하고 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보수라는 단어는 정확한 용법에서만 사용하고 되도록이면 우파,우익을 많이 써야한다.필요하다면 뉴라이트처럼 라이트라는 말도 잘 이용하면 될 것이다.
반대로 놈들을 호칭할 때는 무조건 좌를 넣어야겠지..

에모토 마사루著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보면 사랑,우정이라는 좋은의미의 단어를 말하면 물의 결정이 아름답게 맺히고 반대로 욕설같은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를 말하면 결정이 아주 어지럽고 황폐하게 나타난다. 이른바 소리에너지의 작용인 것이다.

이처럼 말이나 단어에는 엄청한 힘이 작용하는데 진보와 보수라는 프레임이 오늘날 젊은이들을 진보라는 이미지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좌빨이 되고 우파를 멀리하는 결과를 낳는다.
우파와 좌파라는 구조로 가면 반대의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일본을 보면 진보와 보수라는 말대신 좌우로 표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확하게 단어를 용법에 맞게 쓰면 일본처럼 좌익이 소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치가 있다.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빨갱이인 "좌익이 소수"가 될 수 밖에 없이 만들려면, 좌우로 구분해서는 불가능합니다.

선명한 색깔론으로 들이밀 때만이 빨갱이 좌익을 박멸할 수 있지요.

빨갱이 vs 파랑갱이

일본의 좌우와 한국의 좌우는 다릅니다.

NEO21C님의 댓글

NEO21C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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