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각으로 본 대한민국(문창극 총리지명자의 또 다른 강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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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만 작성일14-06-19 06:30 조회1,7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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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리더십 스쿨-13강
강사: 문창극(총리실 홈페이지)
제가 우리 CEO 모임의 1기예요.
제가 제일 처음 시작할 때 그때, 그때는 부부들이 많이 왔어요. 부부들이 와서 제가 1기로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강사로 나오는 것은 지금 두 번째 인지 세 번째 인지 잘 기억이 없는데,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뭘 하나씩 나누어드는데 제가 아무것도 안 가지고 왔어요. 파워포인트도 없고.
그래서 오늘 아침에 중앙일보에 쓴 저의 칼럼인데, 혹시 중앙일보를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한 번 드릴게 없으니까 저야 한번 가서 읽어보시라고 드렸습니다. 저한테 부탁하신 제목은 ‘하나님의 눈, 그리고 세상의 눈’ 이렇게 부탁하셨어요. 우리 목사님이.
제가 이걸 제목을 붙잡고 제가 한번 묵상도 해보고 또 기도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은 제가 여기서 말씀을 드릴 게 제가 못되는 사람이에요. 왜? 제가 하나님의 눈을 정말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세상의 눈을 떨쳐버리고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로 봐야 되는 데 제가 아직도 그것에 대해서 너무 약해요.
그래서 참 말씀은 드리지만, ‘그러면 너는 세상에 눈을 안가지고 있고 너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냐?’ 라고 묻는다면 제가 참 감히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봐라보지 하고 못하고 우리 많은 사람은 크리스천이지만 살면서 세상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경우가 사실은 많습니다. 어쩌면 거의 저도 우리 교회나 나오는 거지.
물론, 교회 안 다니는 분도 계시겠지만 크리스천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교회 나올 때는 크고, 세상 가서 사업하고 또 일하고, 이럴 때는 다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의 눈으로 우리가 일을 하지 않느냐? 그래야 세상에 가서 경쟁을 하고 세상에 가서 싸워서 거기서 이익도 내야 되고 거기서 승리도 해야 되고 이러니까 자연히 세상의 눈으로 같이 경쟁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 하고 반문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 우리가 세상의 눈으로 세상을 보느냐,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느냐’ 이것의 가장 저는 기본적인 기준을 뭐가 될까 저 나름대로 이 미션을 받고 생각을 해봤어요.
인생의 목적인 것 같아요. 우리가 인생의 이 목적이 내 인생의 목적을 위해서 내가 살면 그것은 세상의 눈으로 세상을 사는 것 아니겠느냐, 내 인생의 목적을 위해서 내가 산다면 그것은 세상의 눈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사는 것은 뭐냐?’ 내 인생을 하나님 것으로 드린다, 하나님의 도구로 드리겠다,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맞는 것에 내 인생을 드리겠다. 할 때는 제가 하나님의 인생 하나님의 눈으로 이 세상을 보는 게 아니겠는가?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두 가지 삶의 태도가 있는데, 이 두 가지 삶의 태도는 분명히 다릅니다. 제가 길게 얘기하지만 여러분들도 많이 느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기업하는 분, 회사나가는 분 다 계세요.
우리가 가장 세상을 살면서 힘든 게 뭡니까? 어려운 게 뭡니까? 저는 우리 인간이라는 것은 누구나 상황을 지배하려고 해요. 자기가 자기 힘으로 상황을 지배하려고 해. 거의 비슷한 거예요.
그래서 세상의 상황을 내가 지배할 수 있다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자기가 생각을 하게 되면 그러면 자기가 안정감을 느끼는 거예요. ‘아, 내가 이번에는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해서 이 상황을 이렇게, 이렇게 가져가겠다, 그래서 이렇게, 이렇게 가면 이렇게, 이렇게 갈 것이다. 이렇게 가자고 생각을 한다 이거예요.
그것은 무슨 얘기입니까? 자기가 자기의 상황을 마음대로 컨트롤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럴 때 사람들은 굉장히 자기가 이것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구나, 안전하다는 감정을 혹시 느끼실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사람은 살다보면 여러분들도 다 느끼지만 자기가 상황을 완전히 컨트롤 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됩니까? 사실은 별로 없잖아요. 우리가 왜 불안하느냐, 우리가 왜 사는 게 불안하느냐?
그것은 우리가 항상 우리 마음속에는 깊은 곳에 걱정이 있는 거야. 내 마음대로, 내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없는 일이 환경이 벌어질 것이다, 라는 것 때문에 우리가 불안한 거예요. 상황을 내가 지배할 수 없을 때 불안감을 느낀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 눈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무슨 얘기냐. 그런 경우. 상황을 우리가 컨트롤하려고 하는 데 내 마음대로 컨트롤 못한다 이거예요. 그럴 때 뭐를 하느냐, 그럴 때 우리는 내가 컨트롤 상황을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한테 믿고 내가 상황에 맡겨 버리는 거 라는 거예요.
‘하나님한테 믿고 하나님이 나한테 잘 해주시겠지’ 하고 믿고 내가 스스로 맡기는 것이 그것이 하나님의 눈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저 나름대로는 정의를 해봤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도대체 무슨 소리냐?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지면 다 매일, 우리가 매일매일 살아야 되잖아요. 매일 결정을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러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한테 맡긴다는 것은 그러면 나는 아 하나님 이 다 해준다고 하니까 나는 하나님한테 맡겼어. 그러면 나는 잘 되겠지 뭐. 그러면 나는 가만히 있는 것입니까? 그것이 하나님한테 맡긴 것입니까? 그런 것은 아니잖아요. 하나님한테 맡긴다는 것은 그렇게 소극적인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게 소극적으로 게으르게 나앉아서 하나님이 알아서 해 주겠지 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 하나님한테 맡긴다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한테 맡긴다는 것은 뭐냐?’ 내가 하나님한테 모든 상황에 대해서 신뢰를 가지고 그 신뢰 뒤에 모든 상황에 대해서 내가 감사할 준비가 되어있는 거예요. 내가 감사할 준비가 되는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소극적인 삶이 아니고 나는 가만히 누워있는 것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내가 하나님 눈으로 이 세상을 사는 거다, 저는 그런 식으로 제가 한번 정의를 해 봤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본 적극적인 삶은 뭐냐.’ 저는 그것이 핵심이 감사라고 얘기했어요. 매일 매일 무슨 일을 하든, 먼저 감사하고 살면 그것이 감사가 감사를 낳고 또 이 감사가 다음 감사로 이어지고 그렇게 된다, 이것은 감사의 법칙이라고 누가 얘기했어요. 감사는 감사를 또 불러온다.
그것은 마치 우리 정리, 수학에서의 정리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감사를 해보면 그 감사가 다음 감사를 또 끌어온다 이거예요. 감사들은 서로 서로 통해했다,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무조건 감사를 해라. 무조건 감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어떻게 해야 됩니까? 무조건 감사하려면. 그냥 됩니까? 무조건 감사하려면요? 감사도 훈련을 해야 된다. 훈련. 감사도 그냥 되는 게 아니야. 훈련을 해야 감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그런 것은 다 하나님의 뜻이니까 하나님이 알아서 척척 감사한 마음을 내 주겠지 그렇지 않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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