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강간당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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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조풍월 작성일14-06-15 18:13 조회2,46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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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 아버지에게 돈 몇푼 쥐어주고 합의를 보았다
돈벌러 나갔든 오빠가 돌아와 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십여년전 일이라 물증도 없고 아버지가 합의를 해줘서 법적 응징을 할수가 없다
이런 경우 오빠가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오빠로서 격분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내 여동생 강간한놈 나쁜놈이라고 고함을치고다니면
한두번은 오빠의 억울함을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오빠가 10년 20년 이러고 다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뒤에서 병신 지랄하고 있네 욕을 할것이다
강간한 유부남을 두둔하는 욕이 아닐것이다
그렇게 여동생을 사랑한다면 그놈을 죽이든지, 입을 다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1.그놈을 칼로 찔러 죽이는 오빠는 있어도
2. 수십년동안 게거품물고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내 동생 강간 당했다고 고함치는 오빠는 없을것이다
2번의 경우는 개망신을 자초하는것이다
동생 강간당한것 보다 수십배 쪽팛리는짓이다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위안부문제, 정말 창피합니다.
방랑자님의 댓글
방랑자 작성일
어떤점이 창피하다는 건지..
처신을 잘못해 강간을 당한 여동생이 창피?
게거품물고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내 동생 강간 당했다고 고함치는 오빠가 창피?
합의해준 아버지가 창피?
강간한 유부남을 죽이지 못해 창피?
아니면 강간해준 유부남을 두둔하고 상주지 못해 창피?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과거에 힘이 없어 당한 것이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해서 보상이라도 두둑히 받고 싶지만
상대가 과거일이니 그냥 넘어가기를 바라고 오히려 힘없는 우리를 비웃어도, 통쾌하게 복수도 못하면서
힘없어 당한 것이 무슨 자랑꺼리라고 동네방네 소문만 내고 돌아다니는 것이 창피하지도 않단 말입니까?
우리가 징징거린다고 누가 관심갖고 동정할까요? 오히려 병신들이라고 욕들이나 하지 않을른지?...
아무튼 난 창피합니다. 이 창피를 극복하기 위해선 잠자코 힘을 길러서 복수할 생각만을 해야지!..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비근한 예로 방랑자님 아내가 옆집 아저씨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가정합시다
위와 같은 이유로 법적 응징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시다
어떻게 할겁니까
20-30년동안 일가친척 이웃집 다니며 저놈이 내마누라 강간했다고 고함을 치고 다닐겁니까
칼로 배를 째버릴겁니까
나 같으면 칼로 배를 쑤시든지
입을 다물것 같습니다
입을 다문다는것은 잊거나 용서를 하거나 마누라 잘못을 의미하는게 아니지요
단목님의 댓글
단목 작성일
일조풍월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