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되는 관람자들과 연령대는?
상영시간은...?
영상물을 어떤식으로 배포할 것인지...
다큐멘터리에 담을 내용은 무엇일지.... 주제를 좁혔으면....
단순 5.18과 관련한 사실과 통계자료를 설명하는 식이라면 감동을 수반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
사실을 밝히는 작업보다는 이제껏 사실을 전파시키는 수단이 마땅치 않아 다큐멘터리 작업에 착수하는 것이라면 스토리 구성을 달리해야 할 것임.

경기병님의 "5.18 연구 목적이 구국적이며"라는 표현 처럼, 본 다큐멘터리의 목적 1번이 무엇이냐에 촛점을 맞추면 담을 내용의 우선 순위가 바로 잡힐 것이며, 그 우선 순위에 따라 포함시킬 내용이 결정되는 원칙이 바람직합니다.

말이나 글도 마찬가지지만, 영상물 역시 짧으면서 간단 단순하고 군더더기가 없이, 있는 사실이나 진실을 전하는 것이 가장 큰 "충격"을 줄 것입니다.

영상물이니 만큼 영상 제작에 영감이 있는 전문인의 의견이 반드시 참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의 의견을 묻는 요청에 답으로 개진하는 의견에 "전혀 개의치 마시기 바랍니다"는 부적합합니다. "전혀 개의치" 않을 의견일 바에야 말할 필요도 들을 필요도 없지요.

작품의 질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선 전문 스토리 작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문가가 다릅니다.

박사님의 의견에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전라도는 물론이지만
여타지역에서도 그러한 일이 있었다면 왜 방송에 나오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는 사람들 역시 자기만 아는것으로 끝입니다.
광주 상무대 무기고 무기탈취 장면도 넣어 주십시오.

군더더기 수준이지만 518다큐의 완성과 성공을 비는 간절한 마음으로 한마디 올립니다.

518 스토리는 아무리 정직한 사실이라도 배역으로 목적달성은 비용이나 출연자 현실여건으로
지난하다고 생각하며 표현의 완성도와 제작목표의 집중에 애니매이션에 착안하신 박사님의 혜안에는
경의를 표합니다.
비싸도 우수하고 사명감 있는 스튜디오 선택이 성패와 관련이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씨나리오는 박사님의 부동의 사실과 정연한 논리와 성인과 학생들을 공히 사로잡고 공감대를 끌어낼수 있는 사상 예술혼이 굳건한 단편영화 전문작가의 선택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얘기지만 63~67년 간 미국공보원(창원에있던 상남 영화제작소)에서 제작한 애니물 칼러 20분짜리 칼러영화
 "공산당이 온후" 라는 중국공산화의 이야기를 구할수 있으면 큰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사족이지만 학생들이 흥미를 집중하고 유지하는 데는 12~13분이 한계이고 성인 은 17~19분을 한계로 하여 미국의 매그로 힐이나 EBF Coronet 회사가 교육필림을 생산하였다는 사실도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