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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인 관련 글을 쓰신 루터한님, 일조풍월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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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6-13 18:01 조회1,82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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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인 관련 글을 쓰신 루터한님, 일조풍월님께 

 

2014.6.11. 낮에 공군 군수사령관 출신의 땅굴 전문가이신 필명 ‘루터한’님이 “국정원 전 간부 송영인 씨의 땅굴 덮는 작전의 전말이르는 제목의 글을 쓰셨고,  

같은 날 밤에는
‘일조풍월님’께서 “송영인의 땅굴 대담 반론”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셨습니다.  

송영인씨는 제3자를 통해 이 두 개의 글이 명예훼손의 글이니 지워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저는 이 두 개의 글을 살펴보았습니다. 루터한님의 글은 “방송사회자의 질문-송영인의 답변-루터한의 견해”로 구성돼 있어 형식의 면에서는 평론이나 토론의 형태를 취하였습니다. 
 

일조풍월님의 글은 위의 글 제5항에 대한 그의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3자를 통해 “ 이 두 개의 글을 내 마음대로 지우는 것은 불법행위요 월권행위다. 두 개의 글은 송영인씨의 방송 발언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반론을 전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글쓰기 권한을 회복시켜 줄테니 송영인씨가 직접 이 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라" 이런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 송영인씨의 글쓰기 권한이 회복돼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6.13) 또 그 제3자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송영인이 그러는데 안 지우면 지만원을 상대로 고소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 두 분의 글을 최근글에 올렸다면 저를 상대로 고소할 수 있지만, 그대로 자유게시판에 그대로 있도록 존중해 준 것에 대해서는 제가 고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만일 이 두 분들의 글에 누가 봐도 저질적이거나 공격적인 언어들이 있다면 누가 요구하지 않아도 홈페이지 운영철학에 따라 제 스스로 지울 수 있고, 또 그래 왔습니다.  

그런데 두 분의 글은 그 양이 많고 논리적 반론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중 어느 글이 어떻게 명예를 훼손한 것인지, 제가 가려낸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 그렇게 한다는 것은 월권일 것입니다. 모욕적인 표현이 없는 긴 반론의 글에 대해 제가 일일이 어떤 내용이 허위사실이냐를 알아서 조사한다는 것은 더더구나 불가능하고 또 굉장한 월권일 것입니다.  

그가 고소를 한다 해도 어느 글이 어떻게 해서 허위라는 것을 설시해야 판사가 살필 수 있습니다. 하물며 송영인씨가 저에게 어느 글이 어떻게 해서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제가 어떻게 마음대로 글을 지울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송영인씨는 이 두 분들의 글을 무조건 지우지 않으면 지만원을 고소하겠다합니다.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상궤를 많이 벗어난 억지요 협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이 시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두 게시자분들에 공을 넘기는 것입니다. 송영인씨가 고소를 하면 그 대상은 두 분들일 것입니다. 명예훼손적 표현 즉 허위사실이 적시돼 있는지 또 모욕적 표현이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셔서 글을 수정하거나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내용이 없으면 그냥 두셔도 될 것입니다.  

 

2014.6.1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송영인님,
이렇게라도 소통이 가능한 길이니
몇자 올립니다
절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2012년 상암동 박정희대통령 기념관 탐방시에 함께 했던
전야 입니다 -

탐방시
앞장서서 항상 회원들을 이끌고 가시던 모습 참 보기 좋았고
마음 든든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네요 -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다시 시스템에 나오셔서 회원들과 옛날 처럼 함께 하시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저 혼자만은 아닐 것 같아요
송선생 없는 크럽이  앙꼬없는 찜방ㅎㅎㅎ이라고
비유하면 웃으시겠지만, 비록 실례지만,
암튼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지박사님과 술 한잔 나누시고
뭔 오해가 남았다면 푸시고 함께  여기서 다시 뭉치자고
권하고 싶네요 !

늘 건강하세요 1

- 전 야 -

루터한님의 댓글

루터한 작성일

지 박사님!
감사합니다. 공을 제게 넘겨주셔서.

송영인님!
제가 님께 무고이든지,
님이 국가에 여적(있는 땅굴 없다고 덮음)이든지
둘 중 하나가 참일 것입니다.
그때 덮은 땅굴이 나라의 목줄을, 오천만 국민의 목숨줄을 조이고 있답니다.
사법적 판단을 받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행정부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님이 팠던 근처에서 제가 땅굴을 파서 보여드릴 것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루터한】님! 게시판에 응답글을 썼었던 자로서 마땅히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어 이렇게 늦게나마 하고픈 말을 올립니다요. 폐일언코요; 1592년 임진왜란 발발 前, 무능한 임금 '선조'의 조정에서는 日本의 동태를 정탐할 겸 正使 '황 윤길'과 副使 '김 성일'과를 파견했었는데; 正使 '황 윤길'은 침략할 듯하다고 봤고, 副使 '김 성일'은 침략치 않을 듯하다고 상반된 보고를 했던 바; 무능한 조정은 안일하게 '침략치 않을 것'으로 보고 대비치 않았죠. ,,.

그게 참{True, '眞}이라고 했더라도 萬에 壹, 戰禍에 對備하는 '비용 발생'을 치루면서,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부여하고, 전쟁 준비를 했더라면; '전쟁'이 발생치 않았다면야 그것으로 그치고 말았겠지만, '전쟁'이 발생했더라도 그토록 참혹한 7년 전쟁은 없었을 겁니다. '10년 養兵, 1일 用兵'이란 말도 있거니와 '역사의 교훈'을 망각 내지는 일부러 실언을 빙자한(?) '안보 중요성'을 소홀히 하는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 중앙정보부{국정원}에 간부로 근무한 자이니만큼; "설사 땅굴이 없다(?)고 한들 발견이 않 된 상황으로 여기고, 여러분들께오서도 마땅히 경각심을 보지하시고 눈을 부릅뜨고 탐지하는 심적/물적 노력을 경주해야겠다!" 는  말을 하기 커녕은; 數多히 參席한 자리에서 '일언 지하'에 '없다'는 표현을 했었음은 '김 성일'과 유사한 발언으로 사료되어 분노심 및 실망감을 금치 못했었읍니다! ,,. 이 점을 '송 영인' (전)중정 간부는 自我 省察하면서, '명예 훼손' 云云하는 사고 방식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제3자로서 누구나 다 저와 같은 맘일 겁니다. ,,.

더우기 '앵삼이'는 IMF를 초래한 자인데 그에게 그렇게 '땅굴은 없다!' 라고 보고했었었던게 그 '땅窟 有無'의 眞.僞를 떠나, 이미 '앵삼이'는 실패한 대통령으로서, 국민에게 죄를 지은 자이거늘, 그런 죄인에게 '태평 성대'식 '땅굴 없다'고만 보고한 걸 자랑스레(?) 여기듯 하는, 자기 개인 실적였듯(?) 눈꼽만큼이라도 말한다면, 이건 잘 못이 아니겠읍니까? ,,. '아직 발견 못했을 뿐,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니, 계속 탐지하는 물적.정신적 누력을 경주함이 좋다고 건의 드립니다.' 란 단서 보고를 했었었는지를 '송 영인'에게 묻는 바 입니다. '김 성일'같은 '죄인'이란 맘은 들지 않는지도 함께 묻는 바입니다. ,,. 餘 不備 禮, 悤悤.

http://www.youtube.com/watch?v=HXKIOLllfBA : 村색시 Reginella Campagnola
P.S : '송 영인' (前)중정 간부는; 京畿道 漣川 第이팔師 DMZ 530GP 소대원들이 북괴 특수공작원의 월북도주를 차단 작전타가 피습당한 戰死를, 내무반 司制事故(사제사고)로 둔갑시킨 '김 장수' 및 '김 관진'에게로의 천인공로할 여적죄를 폭로하는 등 數次에 긍한 노력을 하면서 義로운 활동을 하는 점은 인정하지만은도요; ''땅굴'은 없다!"고 단정하는 발언을 했음이야말로 수상하기 짝이 없거나, 적어도 '제2의 김성일'과 유사한 안보 해이감을 조성하는 발언이라고 여겨짐에 대해 釋然히 나름대로 '詳節的(상절적)인 說明부터 공개적으로 성실히 提示해야만 할 겁니다. 그게 더 우선이며 '명예 훼손' 고소.고발은 훨씬 乃終(내종)이라고 여기며; 선배 장교로서 떳떳히 정정당당히 게시판에 등장하기를 바라면서. 재총총.

루터한님의 댓글

루터한 작성일

문창극 지명자를 마녀사냥하는 못된 언론을 꾸짖는
선배언론인들이 나와 줘야 나라가 제대로 될 것입니다.
송영인 씨를 꾸짖는 선배님 고맙습니다.
김관진, 한민구, 김진호, 이정석 장군 등의 "땅굴 없다"를 꾸짖는
선배장군들이 이곳 게시판에 많이 등장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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