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무엇보다도 먼저 5.18다큐는 현장감 있는 리얼리티가 성패를 좌우 한다.
단순한 다큐로는 약하다.
스티브 맥퀸 같은 강렬한 무명의 액터가 중심축을 이루는 ‘독립영화’ 성격의 장르로 잘만 만들어 지면 폭풍과도 같은 성공을 거둬들일 것이다.

지박사의 저서를 어떻게 압축하여 긴박한 필의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꽂히게 하는가에 있다.
물론 그것은 감독의 역량과 눈보라와 같은 시나리오의 구성이 말해 줄 것이다.
제작비가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진정한 애국자의 남모르는 성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런닝 타임은 짧게 1-2-3편으로 나눠도 좋을 것이다.

5.18의 실체-
이것은 우리사회 지역성이 왜곡되고, 편협한 이기주의로 진실이 나포 당해 있고, 정신세계를 저당 잡히고 부패하여 오늘의 혼란을 가져온 원인일 것이다. 태양은 묘지 위에만 붉게 불타는 물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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