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KBS 9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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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분 작성일14-06-11 21:54 조회1,71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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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한 말은 지극히 다 맞는 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KBS가 교묘하게 문창극을 친일로 몰아가는 것 같은데요. 문창극 후보자께서 하는 말의 앞뒤를 살펴보면 전혀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극우가 아니라 당연한 결과를 종교적인 표현을 써서 말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이 어떤 나라였습니까? 건국 초기의 순수성을 지키지 못하고 임란과 호란까지 겪는 치욕을 겪고도 공자왈 맹자왈 거리면서 정신못차리다가 결국에는 마지못해 개항하고, 결국에는 일본놈들한테 뒤통수 맞고 나라 빼앗겼잖습니까? 그 과정에는 끊임없이 벌어졌던 궁중에서의 권력암투, 당파싸움 등 이런 것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 조그만 나라가 합쳐도 모자랄 판에 지역감정(예, 조선시대의 서울과 전라도, 평안도의 지역감정), 파벌싸움, 관리들의 부정부패가 판을 쳤으니 당연히 일본한테 먹히고도 남지 않았을까요? 지금도 여전합니다. 저는 일본한테 먹힐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결과를 그 분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민족성은 좋은 면도 있지만 나쁜 면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는 것, 게으름, 냄비근성, 행동보다 말만 앞서는 것 등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것, 즉 남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올라가야 내가 산다는 이런 생각때문에 조선시대 내내 혼란스러웠으면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안창호 선생님이 조선사람은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다 바꿔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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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貨授盆(화수분)】님! 폐일언코요; 菊初(국초) '이 인직(李 人稙)''님의 名作 신소설 '銀世界(은세계)'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이른 바 所爲(소위,) '義兵(의병)'의 정체라는 걸 한 마듸로 불한당 벼술아치들이 고용한 일당 건달들이라는 겁니다ㅓ. ,,. "헌병.순사들이 총 한방 탕 쏘자 개미 흩어지는 꼴을 보십쇼!" 라는 남매가 하는 말을 듣고는 불한당 벼슬아치 앞잡이 놈들이 불문 곡직 달겨들어 '염탐꾼'이라면서 강제로 끌어내자 불쌍한 어머니는 법당에서 두 손을 비벼대면서 염불하는데,,. 빠드~득! ,,. 꼭 1독을 권합니다. '銀世界'를 읽지 않은 자! '친일.반일'을 논하지 말지어다! '한일 합방'으로 당파 싸움도 없어지고 광명 정대한 법치가 이루어지면서 온 누리가 흰 쇠 銀(은)처럼 깨끗한 흰 눈이 내린 듯, 하얀 신천지로 되어졌다는 '銀世界!' ,,. 끝장면의 분노심 및 감동적이고도 아쉬운 未 結末!,,. ///// 餘 不備 禮, 悤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