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우로 3보 후퇴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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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찡 작성일14-06-10 17:06 조회1,691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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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희재를 필두로 박근혜 조건부 퇴진운동이 살아날 기세인데
오늘 갑자기, 국무총리에 중앙일보 보수논객 " 문창극"
국가정보원장에 전 안기부 출신 " 이병기 " 를 내정하였네요.
최근의 비난 여론을 어떻게든 과거 보수출신으로 일단 땜빵으로 밀어넣는 위장막이라 생각합니다
즉
김종훈 , 김병관을 보듯이 말이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커다란 기대감과 국가안보를 지킬것처럼 하다가,
또 청문회에서 팽당하고, 대통령도 여기 압박에 무서워서 취소 시킬게 뻔합니다.
일단 이병기라는 인물은 5공때부터 노태우,정호용 등 보좌했던 경험이 있어서 믿을만합니다.
단, 박근혜 자신의 퇴진운동론을 잠재우려고 일종의 연탁탄을 쓴거라 봅니다
어떻게든 임기채우는게 목적이니깐요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적절한 해석이라고 봅니다. 위장을 위한 우1보 전략입니다. 남재준을 국정원장으로 임명할 당시 남재준은 '전사' 이미지를 강조했지만 결과는 그 역시 위장막이었다는 게 드러났지요. 그리고 그런 위장 전략은 아마도 박근혜 자신이 고안한 게 아니라 <매니저 그룹>이 고안해서 지시했을 겁니다.
진영찡님의 댓글
진영찡 작성일
지금 친박 세력들은 아주좋아서 어쩔줄 몰라합니다,
그와동시에 현상황에 박근혜를 비판하면 가차없이 몰아세우고 린민재판하듯이 입막음 시키려는것이지요.
저는 이 상황에 종북척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같습니다
암만 보수논객이여도
변희재처럼 전투력이 없으면 그저 식물정부일뿐입니다
퇴진운동은 멈추지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제가 아쉬워하는 게 바로 그 겁니다. 우익은 항상 한 발 늦어서 문제인 겁니다. 박근혜 일당에게 위장책을 낼 시간을 주지 말고 우익의 지도급 분들이 진작에 박근혜 퇴진 운동을 선언하고 그에 돌입했어야 하는 겁니다. 그러지 못하는 바람에 이제 박근혜 일당이 다시 1-3년이라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만들어 주고 만 것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그리고 아마 이 번에 총리로 내정된 문창극은 결국 총리로 임명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 과정에서 좌빨야당이 반발하는 모양새를 내겠지만 그 건 적당한 선에서 그칠 겁니다. <매니저 그룹>이 위장 차원에서 결정해서 시행하는 일이니 중간책에 불과한 좌빨야당은 그럴 듯하게 반발하는 시늉만 낼 것이라고 봅니다.
진영찡님의 댓글
진영찡 작성일
적어도 앞으로 1~2년을 더 국가안보 보수성향 인물을 팔아서, 임기를 채울거 같습니다
박근혜는 지금당장 해야할건 지만원 박사님을 청와대로 모시는겁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그 위장책을 무산시키는 방법은 있습니다만 그 걸 우익의 지도급 분들이 실행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 방법이 우익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