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서울은 이 나라의 심장입니다.천지를 모르는 젊은이들과 3-40대 준비된 좌파가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서울은 호남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가히 제 2의 광주라 할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망국호를 타고 침몰 바다로 항해하는 일만 남아 있습니다.

먼저 토함산님께 이른 새벽부터 소생의 졸문에 대한 댓글에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해 올리는 바입니다.

소생은 노예의 후손(일제시대에 강제징용당한 아버지 덕분에)이라는 떳떳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본 동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일본 한국인 2세입니다.

비롯 육신은 조국과 인연이 먼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조국에 대한 애국심만은   
 본국의 어느 누구보다도  더욱 철처하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읍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결과를 냉정히 놓고 볼때
소생이 지금까지 조국을 생각하면서 살아온 그 방법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읍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소생이 생각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 , 허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 아들놈에게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 해야 할지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린 글입니다.
재삼 토함산님께 감사의 뜻을 전해 올립니다.

타향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일본에서도 조국을 걱정하는데,
정작 조국내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일본인의 국민성을 한참 배워야 할 듯합니다.

이름없는 애...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소생이 이른 아침부터 두서없는 글귀를 올리게 된 동기는

1.두번다시는 경술국치와 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이며
2.소생과  같은 노예후손이 다시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는 안되겠다는 의도에서 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조국이 튼튼히 유지될때만이
 해외에 있는 국민들도 평안하다는 사실

그냥 일본에서 맘 편하게 사십쇼. 이 나라는 틀렸습니다. 맘이 편하지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님은 일본에 계시길래 망정이지, 우리는 여기서 못볼 꼴 다 보고 홧병이 나 어떻게 살겠습니까?

우리는 이제 지구상에서 가장 열등하고 저급한 민족임을 드러내게 될 겁니다.

우리 민족에 대한 희망은 이제 접었습니다...

분망하심에도 소생의 졸필에 대한 의미 심장한 댓글을 올려주신 애국동지 제위에게 먼저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해 올립니다.

소생은 월남패망으로 인해 나라를 두고  탈출하여 월남 난민으로 인정받은  소위 보트피플을 몇사람 구원해준 적이 있읍니다.

그들로 부터 들은 경험담을 지금 되새겨 보면 
지금 대한민국이 가고 있는 길이
패망직전의 월남과 어떻게 그렇게 같은지 소름이 끼칠 정도 입니다.

조직이 무너지는 것은 외부의 힘에 의하기 보다는
내부의 분열에 의하여 무너지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을 
패망한 월남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교훈이건만
대한민국의 위정자를 위시해서 우둔한 대다수의 국민들은
제2의 패망 월남을 지향하고 있음이 이번 선거를 통해서 확실히 증명 되었다고 확신 합니다.
제2의 보트피플이  대한민국사람들이 난민으로 일본에 도착 했을때  소생은 과연 그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어 밀수 있을지  자신이 서지 않는 이유는 무슨 연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