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준 당선예상은 간단한 산수 수준이다.

우선 지금 현재 서울에서 박근혜대통령 지지율이 최소 55%.

다음 새누리당 지지율이 40%대 중반으로 야당의 2배 수준.

그럼 더 이상 계산할 필요도 없지 않은가?

 

30%대란 여론조사는 터무니없는 여론조작으로 본다.

원래 박대통령 지지율에 정몽준 개인의 지지표를 더 모으는 게 정상이고 상식.

박대통령 지지자가 정몽준 지지에서 이탈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몽준 역량으로 그 차이를 얼마나 벌릴 것이냐는 점이다.

 

내가 예상하고 기대하는 건 55% 대 45% 수준.

최소 10% 차이는 나야 대한민국국민의 정신상태가 정상일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울의 약35%를 점한다는 호남출신 영향이 중요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박원순 득표가 45% 이하이면 호남출신 약 20%가 우파로 돌아선 셈일 것.

 

경상도사람들은 대부분 경상도출신 박원순을 혐오하고 배척한다.

박헌영을 존경하고, 김일성만세자유를 요구하고, 태연한 위선을 자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묻는 것이다. 전라도사람들은 이런 경상도 박원순을 어떻게 생각하나?

이건 전라도사람들이 민감해 하는 지역감정 문제가 전혀 아니잖은가?

 

설령 정몽준이 맘에 안 드는 구석이 100개라 하더라도 박원순보다는 났지 않겠나?

경상도가 박원순을 배척하고 서울의 정몽준을 지지하는 이유 공감되지 않은가?

최소한 전라도출신 전체가 경상도 박원순에 올인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그래서 이번에는 서울출신 정몽준에게 20% 정도는 찍을 것이라 본다.

 

그러나 여론조사는 역시 전라도는 박원순에 올인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만약 문재인에 이어 이번 박원순에 이르기까지 전라도가 경상도출신에 올인하면,

더 이상 영호남갈등이며 지역감정이나 동서화합 같은 소리는 말아야 한다.

경상도 전라도의 지역문제가 아니라 이념문제임을 스스로 증명했기 때문이다.

 

노무현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경상도출신들과 그렇게 친하면서 경상도에 원한을 품는다는 건 모순이잖어?

이번 서울시장선거는 박원순으로 하여 또 하나의 흥미꺼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원순이 45%를 넘나 넘지 못하나 그 결과가 정말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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