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Se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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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기사 작성일14-06-02 08:54 조회1,9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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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사립고를 다니던 아들이
juvenile rampant(청소년기의 난동)로 한창 난동을 부렸는데
어느날 제정신이 들어왔는지 식사를 하고 홍대 앞 비됴방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그러면서 당시 미국 십대들에게 관심이 높은 영화라며 "세븐" 을 보자고 했다.
juvenile rampant(청소년기의 난동)로 한창 난동을 부렸는데
어느날 제정신이 들어왔는지 식사를 하고 홍대 앞 비됴방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그러면서 당시 미국 십대들에게 관심이 높은 영화라며 "세븐" 을 보자고 했다.
줄거리(daum영화)
단테의 신곡과 초서의 캔터베리 서사시를 근거로 하여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은퇴를 일주일 앞둔 흑인 노형사 윌리엄 서머셋(모건 프리먼)은 첫 사건을 보고
기나긴 살인 사건의 시작에 불과함을 직감한다.
범인은 인간을 파멸에 이르게 한 일곱 가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차례로 살해한다.
일곱 가지 범죄는 탐식, 탐욕, 나태, 음란, 교만, 시기, 그리고 분노(격분)다.
범인은 6섯번째까지는 주변의 해당자들을 차례로 살해한다.
7번째 격분에 가서야 비로소 심판의 대상이 되는 인간의 나약함을 처절하게 고발한다.
6번째 살인까지 범인을 잡지못해 초조해 하는 두 형사 앞으로 범인은 스스로 자수한다.
"격분"이라는 악마의 플롯을 완벽히 준비해 둔채.
7번째 희생자는 바로 범인 자신이다.
인간의 격분을 고발하는 것이다.
범인은 젊은 형사 브래드피트의 아름다운 아내 기네시팰트로를 참수하여 택배로 사막 한가운데로
배달시킨다.
브래드피트는 범인을 향해 총구를 겨누며 감시하고 늙은 형사는 먼지를 날리며 사막 한가운데서
달려오는 차량쪽으로 급히 뛰어간다.
늙은 형사는 배달부가 들고오는 박스를 보고 본능적으로 뭔가 잘못됐다고 직감한다.
박스 안에는 젊은 형사의 아내의 머리가 담겨있었다.
모래먼지가 황량히 이는 와중에 젊은 형사는 궁금증을 참지못해 울먹이며 늙은 형사를 향해
외친다.
카메라 줌을 사막을 배경으로 멀게함으로써 역설적으로 범인의 말이 진실이 아니길 절규하는
처절한 인간의 동선이 더욱 자극적인 화면으로 다가온다.
범인 한번 쳐다보고, 다시 고개를 돌려 늙은 형사 쪽으로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처절한 눈빛으로
컷은 반복돠고 노련한 고참형사도 어쩔줄을 모른다.
방아쇠를 잡은 검지에 힘이 갔다가 다시한번 늙은 형사를 보고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달라는
모습은 구원에 목마른 인간의 실제 모습이었다.
"이것은 게임이야, 방아쇠를 당기면 지는 거야
범인은 게임을 하고 있어"
라는 늙은 형사의 절규는 격분의 심판대에 오른 나약한 인간에게
더이상 들릴수 없었다.
방아쇠는 당겨지고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한 악마는 흐뭇한 미소를 머금으며 옆으로 쓰러진다.
분노는 인간들이 떠 받들어 마지않는 자연, 삼라만상으로 위장한 악마가
신에 맞서기위해 작동시키는 최고의 무기이다.
분노 혹은 격분은 모든 것을 순간에 파멸시킨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의 말은 이런 악마의 술책을 경고한 무서운 이치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은퇴를 일주일 앞둔 흑인 노형사 윌리엄 서머셋(모건 프리먼)은 첫 사건을 보고
기나긴 살인 사건의 시작에 불과함을 직감한다.
범인은 인간을 파멸에 이르게 한 일곱 가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차례로 살해한다.
일곱 가지 범죄는 탐식, 탐욕, 나태, 음란, 교만, 시기, 그리고 분노(격분)다.
범인은 6섯번째까지는 주변의 해당자들을 차례로 살해한다.
7번째 격분에 가서야 비로소 심판의 대상이 되는 인간의 나약함을 처절하게 고발한다.
6번째 살인까지 범인을 잡지못해 초조해 하는 두 형사 앞으로 범인은 스스로 자수한다.
"격분"이라는 악마의 플롯을 완벽히 준비해 둔채.
7번째 희생자는 바로 범인 자신이다.
인간의 격분을 고발하는 것이다.
범인은 젊은 형사 브래드피트의 아름다운 아내 기네시팰트로를 참수하여 택배로 사막 한가운데로
배달시킨다.
브래드피트는 범인을 향해 총구를 겨누며 감시하고 늙은 형사는 먼지를 날리며 사막 한가운데서
달려오는 차량쪽으로 급히 뛰어간다.
늙은 형사는 배달부가 들고오는 박스를 보고 본능적으로 뭔가 잘못됐다고 직감한다.
박스 안에는 젊은 형사의 아내의 머리가 담겨있었다.
모래먼지가 황량히 이는 와중에 젊은 형사는 궁금증을 참지못해 울먹이며 늙은 형사를 향해
외친다.
카메라 줌을 사막을 배경으로 멀게함으로써 역설적으로 범인의 말이 진실이 아니길 절규하는
처절한 인간의 동선이 더욱 자극적인 화면으로 다가온다.
범인 한번 쳐다보고, 다시 고개를 돌려 늙은 형사 쪽으로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처절한 눈빛으로
컷은 반복돠고 노련한 고참형사도 어쩔줄을 모른다.
방아쇠를 잡은 검지에 힘이 갔다가 다시한번 늙은 형사를 보고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달라는
모습은 구원에 목마른 인간의 실제 모습이었다.
"이것은 게임이야, 방아쇠를 당기면 지는 거야
범인은 게임을 하고 있어"
라는 늙은 형사의 절규는 격분의 심판대에 오른 나약한 인간에게
더이상 들릴수 없었다.
방아쇠는 당겨지고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한 악마는 흐뭇한 미소를 머금으며 옆으로 쓰러진다.
분노는 인간들이 떠 받들어 마지않는 자연, 삼라만상으로 위장한 악마가
신에 맞서기위해 작동시키는 최고의 무기이다.
분노 혹은 격분은 모든 것을 순간에 파멸시킨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의 말은 이런 악마의 술책을 경고한 무서운 이치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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