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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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기사 작성일14-06-02 11:59 조회1,7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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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아버지는 우군의 손에 당했다.
이유불문하고 똑같이 한때 아버지의 수하였던 우군의 냉대를 받았다.
일반국민들의 지지는 관념일뿐 실제 기능하지 않는다.
대통령이 된 데 아버지의 음덕은 별로 영향을 못미쳤다.
제대로 된 인물이 없는 상태에서 그나마 자신이 일관된 길을 걸어왔기에
목마른 민심이 이에 화답한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민주팔이들이 정말 잘했다면 진짜로 자신들은 독재자의 후손으로
평생을 손가락질 당하며 살수도 있었던 것이다.
대중의 착각은 항상 이렇다.
한 인간으로서의 뼈아픈 현실은 고려조차 않고 상징으로 투영된 대상에다가 절대가치를 실현하라고
재촉하는 것이다.
이런 정신적 트라우마를 고려한다면 대통령은 그 누구든 한 쪽으로 세가 기울어지는 것은 피하고
싶을 것이다.
전라도 출신의 부각은 이런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경상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윗선에 유연하게 반응한다.
이것은 정의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본성의 영역이다.
당장 반란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김병관낙마와 김관진의 국방장관 기용은 빨갱이 언론들 탓이었다.
이 사회를 빨갱이에게 헌납한 책임을 대통령 혼자 질수는 없지 않은가?
오히려 그 소란중에 그나마 우익들의 깃발이 되어 최소한 진성 빨개이가 대통령되는 것을
막지 않았는가?
주먹은 가깝고 법은 멀다.
재벌언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박정희 정신의 부활이다.
그래서 지난 경선에서 일방적으로 이명박을 빤것이다.
재벌언론 역시 현실을 감안하고 있다.
이념대결이니 국가안보니 하는 것들은 먼 법의 영역이다.
반면에 개혁동력을 기반으로 대통령의 권력이 유사 박정희화되면 그들의 기득권,
수탈네트웍이 붕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한 쪽으로 쏠린다면 당연히 국민의 원성대로 대대적인 감찰기능이 발동되지 않겠는가?
결국 대통령의 팔자는 역시 사납고도 사납다.
속은 곯고 곯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역사는 끊임없이 니편 내편 없이 무한책임의 오라를 걸고있다.
빨갱이들이야 원래 그렇겠지만 재벌언론사놈들의 기득권유지를 위한 판 깨기 난동은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될 것이다.
조선을 망친 주자숭배는 지금 언론을 가장한 재벌신문사들에게 고스란히 계승되고
드디어는 빨갱이들까지 방송을 빙자해 향응문화를 지키려 온갖 패악질 난동이잖는가.
이 더러운 향응유전자는 김씨일가만 독점하는 것이 아니다.
그 예외가 유일하게 박정희 대통령이었고
5.16때나 지금이나 혹시라도 그 딸에게 또다시 꿀맛같은 쾌락의 향응이 몰수되지 않을까
미리 선수를 치는 것이다.
병신개새끼, 최병렬이
"대통령이 청와대 들어가더니만 사람이 변했다"
가증한 선동기사를 조선이 올린 이유다.
바로 이런 어둠의 향응으로 태어난 새끼들이 나라를 빨갱이 천지로 만든 원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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