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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마 제국의 멸망(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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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디언 작성일14-06-01 18:24 조회1,868회 댓글3건

본문

술탄은 큰소리로 외쳤다.

이제도시는 우리 것이다

밀리던 에니체리 군단 병사들은 하나가 되어 사기충천했다. 동로마 帝國 깃발이 내려졌다. 가장 높은 탑에 투르크 국기가 올라갔다.

 그 순간 메메드 2세는 일세(一世)를 풍미한 영웅(英雄)이 되고 동로마황제는 모든 것이 끝난 패장으로 적병들 속에 뛰어들어 죽었다. 1453.5.29일이다.

용병대장 주스티니 아는 도망치는 배에 올라 지중해로 나가지만 상처보다 부하들 눈초리를 받을 수 없어 괴로워하며 3일 만에 죽었다. 막다른 골목으로 보이면 죽음도 과감히 받아 드려야 하며 살아 남기위해 구차하게 처신하면 혹 살아 남는다 해도 그 후는 스스로의 명예를 잃은 산송장으로 살 수 밖에 없다.

최후라 생각하면 과감하게 죽음에 도전해야 하는 무장의 선례를 버린 것이다.

  Constantinople 성은 지옥의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시민들 모두, 제노아 인이나 베네치아 인이나 그리스 인이나 누구나 남녀노소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죽이고 약탈당했다. 성소피아 대성당의 성직자들과 수녀들은 노예로 끌려가고 얼굴이 반반하면 즉시겁탈 당했다.

약속한 3일이 지나자 술탄은 Constantinople성을 오스만 투르크 제국 수도로 정하고 이름은 이스탄불이라 했다.

5세기(世紀)1930년 터키수도 이스탄불로 국제사회의 공식(公式)인정을 받았다.

세계에 나타난 수많은 전쟁서 배워야 할 중요한 대목은 전쟁의 승리가 꼭 병사가 많아서도 아니요. 무기가 우수하다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전쟁은 사기가 결정한다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지휘자의 자질이 절대로 필요하다.

알렉산더는 다리오왕의 병력 오분의 일로 페르시아 대군을 패배(敗北)시켰다..

스파르타 레오니다스300용사로 테르모필라이 전투서 페르시아100만 대군을 상대했다. 나중 토착민 배신자 에피알테스가 거액의 보상금으로 사이 길을 가르쳐주는 바람에 전원옥사하나 페르시아 대군을 전술적 제지로 우군시간 벌기란 소기 목적을 달성했다.

사사 기드온은 勇士 300으로 만미디안 적을 몰살했다. 戰爭의 승리는 병사 수나 무기가 아니라 지도자 자질과 전략으로 승부가 결정 난다고 역사는 말한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http://wsm.ezsitedesigner.com/share/scrapbook/27/274741/Four_Lads_-_Istanbul_Not_Constantinople_.mp3 ↔ 미국 가수 'The Four Lads' 의 노래. 국민학교 6학년이던 1957년도에는 강원도 춘천 시내 극장에서는 이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 ,,.

ISTANBUL was CONSTANTINOPLE! : 이스탄불은 콘스탄티노를였!
Now it's ISTANBUL, not CONSTANTINOPLE! : 이젠 그건 이스탄불, 콘스탄티노플 아닌!
Been a long time gone, old CONSTANTINOPLE, still it's Turkish de light! :
오랜 시간이 가벼려져, 옛 콘스탄티노플, 아직도 그건 터키사람들의 빛에 있!
On no a moon-lit night! : 희미한 달빛이 아닌!
Ev'-ry gal in CONSTANTINOPLE lives in ISTANBUL, : 콘스탄티노플의 모든 친구들은 이스탄불에 살죠,
not CONSTANTINOPLE! : 콘스탄티노플은 아닌!

So if you've a date in CONSTANTINOPLE, : 그러니깐 그대가 콘스탄티노플에서 데이트 약속 있다면,
she'll be wait'-in in ISTANBUL! : 그녀는 이스탄불에서 기다릴 거외다!

↘  Repeat ↙

Even old NEW-YORK was once NEW-AMSTERDAM! : 옛 '뉴욕'조차도 란 때는 新 암스테르담였다오!
Why they changed it I can't say! : 왜 그들이 바꿨는지를 난 말 않겠외다요!
'People just liked it better that way!' : 사람들은 늘 그런 방식을 선호한다오!
 
≪'Take me back to CONSTANTINOPLE!'≫ :《저를 콘스탄티노플로 데려다 주오!》
"No! You can't go back to CONSTANTINOPLE!" : 않 되오! 암자는 콘스탄티노플에 되돌아가지 못하오!
"Now it's ISTANBUL, not CONSTANTINOPLE!" : 시방 거긴 이스탄불이지, 콘스탄티노플은 아니기에요!


≪'Why did CONSTANTINOPLE get the works?'≫ : 《왜 '콘스탄티노플은 그런 업보를 얻었외까요?》
"That's nobody's business, but TURKS!" : 그건 아무구의 책임도 아니오, 터키를 제외콘요!

ISTANBUL! - - - - - - - - - - ISTANBul! - - - - - - - - - - ISTANbul! - - - - - - - - - - ISTAnbul!

↘ ↘ Repeat ↙ ↙ : 반복

Even old NEW-YORK was once NEW-AMSTERDAM!
Why they changed it I can't say!
'People just liked it better that way!'

≪'Take me back to CONSTANTINOPLE!'≫
"No! You can't go back to CONSTANTINOPLE!"
"Now it's ISTANBUL, not CONSTANTINOPLE!"

≪'Why did CONSTANTINOPLE get the works?'≫
"That's nobody's business, but TURKS!"

ISTANBUL~ ~ ~ ~ ~ ~ ~ ~ ~ ~ !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 위, 음원 제공은 'GAYO 114'에 있을 적에 'KEE 309'님께서 제공하셨던 소중한 자료! ,,. 거듭 고맙! ,,. /

레이크님의 댓글

레이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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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도
1453에
할말이
있습니다



: 이스탄불 정복의 파노라마



1453년,

오스만의 슐탄 메호메트 2세가

아나톨리아를 평정한 후

콘스탄티노플을 공략하는데

전념할 수 있었다.

 

70여척의 투르크 함대를 골든혼으로

진입시켜 공격하려했으나

거대한 쇠사슬로 협로를 봉쇄하고

차단되었다.

 

골든혼 인근 톱하네에 함대를

집결시켜 밤새 테페바시 언덕을 넘어

카슴파샤쪽으로 이동하여

골든혼으로 함대를 다시 진입시켜,

서로 연결하여 양쪽 해안을 잇는

다리로 삼고 군대를 통과시킴으로써

성을 포위하였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기록을 묘사한 파노라마이다.

(Panorama of Istanbul during the Conquest.)

 

15세기 중반의 이야기.

 

군사박물관(Askery Muse, Taksim 광장에서 힐튼 호텔 방향으로 2Km)에 전시된 모형도와 병정의 마네킨.

 

오스만 제국은 14세기 소아시아에서 생겨나,

비잔틴 제국의 폐허위에서 1923년

터키 공화국이 건설될 때까지 지속되었다.

비잔틴과 이슬람의 경계선상에 자리잡고 있던 오스만 족은 제국을 건설한 후 6세기 동안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로

뻗어나가며 대단한 명성을 누렸다.

16세기 가장 화려한 팽창과 번영을 이룩했던

위대한 황제 술레이만은 수도 이스탄불에서

동서양의 부를 흡수하며 행정과 예술면에서도

훌륭한 치적을 남겼다.

 

그 러 나,

아나톨리아(소아시아, 터키의 넓은 초원지대)의

회교도에 의한 정복은 바울이 이루어 놓은 7대 초대 교회

(http://blog.naver.com/touralbum?Redirect=Log&logNo=70034724579)의 맥을 끊어버리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였다.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려보자.

 

 

 

 

 

 

 

이스탄불 정복의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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