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은 특별국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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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4-05-31 23:08 조회1,71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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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은 자발적으로 哀悼기간을 갖습니다.
음주가무를 멀리하고
유흥오락을 멈췄습니다.
즐거운 일이 있어 무심결에 웃다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주위를 돌아다 봅니다.
선거도 조용히 치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民生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관광업계는 죽을 맛이고
노래방은 폐업이나 다름 없습니다.
요식업소의 한숨은 자꾸 깊어만 갑니다.
그래도 유족들을 생각하며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묻습니다.
그대들의 功勞가 무엇입니까?
무슨 業績으로 기세등등 설칩니까?
유족이 아니면 국민이 아닙니까?
그대들은 대한민국 특별국민입니까?
나라를 지키다가 죽은 천안함 유족들은
그대들보다 못한 국민입니까?
당신들이 이 나라를 接收하여 統治를 하겠습니까?
보자보자 듣자듣자 하니까,
머슴 칭찬하니까 지게 메고 안방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 정도 했으면 차고도 넘칩니다.
1,2절 정도만 하고 그칩시다.
자꾸 반복하면 이쪽도 화가 납니다.
이제 보상금 가지고 난리를 죽이겠지요.
안 봐도 비디오 아니 60"풀HD 칼라 텔레비젼입니다.
야당이 그대들을 도와 줄 것이라구요?
그들은 집행 능력이 없습니다.
미워도 싫어도 그 몫은 정부 여당입니다.
야당이 그대들을 도우려면
3년 반 後 정권을 잡아야 합니다.
그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국민과 함께 하십시오.
그래도 그대들의 편은 국민입니다.
국민의 속이 상하면 될 일도 안 됩니다.
야당은 그대들을 돕는 존재가 아니고
이용해 먹는 야바위꾼들입니다.
그들은 이번 선거에서 그대들을 알뜰하게 이용합니다.
이용한다는 것은 먹고 버린다는 뜻입니다.
부디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벼 논에 피 같은 존재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우리 국민은 유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몸으로 깨닫고 실천했습니다.
그러나 죄송하지만 산 사람은 계속 살아야 합니다.
따라 죽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최선은 아니잖습니까?
이쯤에서 슬픔을 昇華시켜 현실로 돌아오십시오.
뒷처리는 제도권에 맡기고 生業을 영위하십시오.
죽은 자식은 가슴에 묻고
그 영혼은 하늘에 맡기십시오.
아무리 슬퍼도 자식 따라 죽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하늘의 섭리(攝理)입니다. 끝
댓글목록
거촌님의 댓글
거촌 작성일상을 당한 사람으로서 매사에 자중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존경 받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