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이 나라가 싫어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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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종 작성일14-05-28 17:24 조회1,687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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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곳곳 구석구석이 왜 냄새나게 썩어있고 더럽게 어질러져 있는지 모두들 아시는가.
제일 먼저 잘못된 질서를 바로잡고 사회정의를 구현해야 할 사법부가 가장 욕을 많이 듣는 판이고 썩어있기 때문이다.
당사자든 그 자식이든 군 미필자가 수많은 곳이 법조계이고, ‘무전유죄 유전무죄’란 세간의 노래가 괜히 도는 빈말인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일례로 5억짜리 일당 노역으로 아리랑 고개 넘듯 고무줄놀이 하는 곳이 그 마을의 일상사다. 남녀관계에 있어 ‘남이 하면 불륜이고 제가 하면 로맨스’라고…… 이 마을 양반들은 사이비 교주들이 사실로든 착각이든 자신을 신으로 여기는 것처럼 자신들을 그렇게 신으로 알고 있는 곳이다.
무소불위의 신들에게 무슨 오류가 있는가? 없다. 아주 털끝만치의 잘못도 절대 없는 것이다. 신의 눈에는 언제나 신들이 정의인 것이고 그 대상은 불의로써 반드시 벌을 받아야하는 다스림의 대상일 뿐이다. 힘 있고 권세 있는 자들에게 법망은 썩은 새끼줄로 엉성하기 짝이 없어도 기층민인 서민에게는 벗어나려고 발버둥칠수록 더욱더 옥죄이는 탕개 그물인 것이다.
판검사를 하다가 때려치워도 변호사 등 기타 업으로 평생이 보장되는 저 신들에게 서민층 국민이 보인다? 진정 그렇게 보이겠는가. 진정으로 서민이나 기층민을 사회적 약자로 보고 이들을 위해 멸사봉공의 자세 영원할 수 있다고? 천만에, 되기 전에는 혹 열에 하나 그런 사고의 소유자가 있었을지라도 ‘뒷간 가기 전 마음과 그 뒤의 마음’이 다르다는 조상들의 경구처럼 ‘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다. 배 지나간 흔적이 강물 위 어디에 남아있던가? 제발 찾아보시기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은 왜 이런 별세계 썩은 신들로만 뭘 하려 하는가. 제대로 된 선계의 신도 아닌 함량미달 똥 묻은 신들은 절대 혼탁한 세상을 구원할 수 없다.
시야가 좁은 신들의 마을. 신들이라고 그 사유의 폭이 시정잡배만도 못한 우물 안 개구리들인 고로…….
시사하는 바 크다. 구원파 금수원 문 앞에 걸려있는 현수막에서 냄새나는 그 마을 출신의 지칭 성명이 그러한데 또 그 마을 출신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라……. 그중 그래도 군계일학일 줄 알았던 안대희마저 5개월치 수입이 뭐? 16억원?
아! 정말 할 말이 없다.
댓글목록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사법부에서 부장판검사나 유명세를 타는 판검사나..대법관,중수부장,지청장,지검장등 출신들에게
대형 금액(천억대 이상)이 걸린 소송을 맡길 경우에 착수금만 수십억에 이르고 승소경우에는 수백억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안대희의 5개월 수임료 11억원은 조족지혈이랍니다.
만약 대형 소송 수임료를 전부 까 발기면 대한민국 유명 변호사들의 수입이 년간 수십억에 수백억에
이르고 있음을 보게 되는데 아마 국민들이 뒤로 자빠질겝니다.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 이건희와 형 이맹희의 재산 소송에서 변호사비만 수백억에 이른다는 사실을 보시면
아시고,삼성과 애플의 특허권 소송에서 인지대만 수천억에 이르는 것을 보시면 안대희를 너무 매도해선
안되리라 봅니다.
타향살이님의 댓글
타향살이 작성일
삶 놀리는 것도 아니고
진정으로 애국애족하겠다는 결심이 조금은 부족했던것 아닌가?
새벽종님의 댓글
새벽종 작성일
순정한 서민들.
크게 잘못한 거 없으면서도 대부분 어디 관청이고(검경, 세무서는 물론, 구청, 동사무소까지) 죄지은 듯 가기를 꺼리거나 거북해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웃간에 친구간에 사소한 시비로 서로 멱살잡이까지 하지 않아도 경찰서를 거치게 되고 검찰을 경유해 죄인이 되어야 하고 벌금(최소 150에서 몇 백이라 함)을 물게 되는 현실이라 합니다. 이른 바 말하는 검경의 건수 채우기 탓인지 사소한 시비의 결과라도 일단 걸리면 절대 예외가 없다 합니다.
이러한 서민의 벌금(이도 엄청난 거금) 단위는 안대희(토함산님 말씀으로는 그 큰 금액도 조족지혈이라시지만)의 수입에만 비해 보아도 천상과 지하입니다.
또 하나,
서민 집 대출 빚을 갚으려 여기저기 돈을 빌리든 어떻게 융통을 해 은행을 가도 돈 천만원인가 이천만원이 넘으면 도둑취급하듯 출처를 묻고, 상부 보고를 한다던가?
그리고 3천만원인가 이상의 타인 송금이면 무슨 명목으론가 조사가 되어 세금을 물린다는데......
이러한 서민의 현실에서 노상 가슴 벌렁이며 죄지은 듯 살아가는 대부분의 민초들일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인삼밭에서 뒹굴며 비싼 인삼인 줄도 모르는 황금귀족이 있는가 하면 무도 없어 못 먹는 기층민초족과의 괴리가 너무 큽니다.
안대희를 매도하는 게 아니라 잘못된 구조, 서민은 상식선에서도 숨 못 쉬는 세태인데 비해 어느 선을 넘어선 기득권층의 저들에겐 전혀 걸리적거림이 없는, 갈수록 차츰 거대한 동물농장이 되어가는 듯한 잘못된 대한민국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가디언님의 댓글
가디언 작성일안대희 전총리 지명자는 그야말로 "가만히 있어야 "됐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