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뉴스를 시작했다.

보통 서울시장을 제일 먼저 방송하는게 정상인데,

경기지사를 제일 먼저 방송했다.

그리고 보육교사 공무원 전환에 대한 논란을 주로 방송했다.

 

경기선거 방송한 다음 서울시장 유세를 방송했다.

 

무엇 때문에 이런 배치를 했겠는가?

경기는 지금 야당이 약간 뒤쳐진 상황으로 역전이 절실한 상황이고

서울은 자기네들이 판단하기에

박원순이 상당히 앞서고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래서 경기도를 크게 이슈화시켜 역전의 분위기를 조성하려 한 것 같고

서울은 그냥 이대로 조용히 끝나기를 바라며 ISSUE를 축소하려한 듯하다.

 

또 하나!!

서울 교육감 선거에 대해 보도하는데,

지금 그대로 가면 무난하게 보수진영이 승리하게 된다
(고승덕 1위, 문용린 2위, 조희연은 지지율 4% 수준
고승덕이 보수진영인지는 알 길이 없으니 일단 차치하고서라도...)

지금 야당지지자들도 누가 진보인지 잘 모르는 상황인데,

친절하게 3명의 후보는 보수이고 조희연만 진보라고 표기까지 해준다.

아마도 진보후보는 조희연이니

야당 지지층은 조희연을 찍으라는 암시를 준거겠지.

이슈없으면 무난하게 보수후보들이 나란히 1, 2로 갈텐데

보도를 하여 보수후보3, 진보후보1 친절하게 표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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