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체를 반대하는 이상한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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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원 작성일14-05-20 14:28 조회2,07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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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체를 반대하는 이상한 무리들
세월호참사 원인은 전현직 대통령의 관리부실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포괄적인 원인은 한국인이 부정직하고 인정에 약하여 책임을 다하지 못한 민족성에 기인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세월호참사를 일으킬 정도로 큰 사건이 벌어진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는 유병언과 청해진해운 측이다. 이상한 것은 야당과 종북세력은 유병언은 잘못이 없다는 식이다. 청해진 해운 측에서 법대로 배를 운항했다면 이와 같은 사건은 절대로 벌어지지 않았다. 물론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해양경찰청 측은 인명구조에 일사불란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 역시 인명손실의 원인이다. 하물적재량을 초과한 것과 이것을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것도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다. 이처럼 하나의 큰 사건이 일어나는 데에는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과 관리자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고 이것을 생각하면 깜짝 놀랄정도로 안타깝다.
야당과 언론이 입을 모아 해양경찰청 해체를 반대하는 것 역시 이상하다. 해경을 아예 없애버리고 만다면 비판을 하거나 다른 요구를 할 수 있지만 더 강력한 조직을 통하여 해경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데도 반대와 비판을 하는 무리들은 아무래도 이상하다. 아마 그들은 해경을 이대로 두고 개혁을 하겠다고 하면 또 믿을 수 없다고 반대할 것이다. 참으로 한국사람들의 속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나랏일에 관심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한국 사회에 희생정신도 없으면서 잘못되는 일만 생기면 온통 잘못을 대통령과 청와대, 국정원과 검찰 탓으로 돌린다. 제잘 못은 없다는 것인가? 특히 야당과 언론은 일만 벌어지면 상처를 내어 문제를 키우고 계층간 갈등을 부채질하기만 한다. 대다수의 순진한 국민들은 판단력이 없어 신문과 방송만 보고 정치를 판단하고 후보자를 선택한다. 이번 선거도 차분하고 조용한 캠페인 속에서 좋은 후보를 선택하기는 이미 틀린 느낌이다.
최근 한국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은 정상적인 나라에서는 전혀 일어날 수 없는 큰 사건들이다. 대통령에게 쌍욕을 해대고, 국무총리에게 욕설을 퍼부면서 물병을 집어던지고, 안철수 의원이 탄차를 세우고 40분 간이나 욕설퍼붓기, 계란던지기, 차지붕에 올라가 밟는 등 국가에 대한 큰 책임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는 짓들이 저질이고 폭력적이다. 특히 정치지도자라는 자들이 아이들처럼 트위트 질이나 하고, 정치적 견해나 사상에 대한 평가를 할 때에 완전히 막가는 자들처럼 저질 막말을 일삼는 꼴을 보면 나라의 앞날이 암담하다. 말을 함부로 하는 자들은 카타르시스가 되어 입이 개운할지 모르겠으나 제3자의 입장에서 봐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짓들을 하고 있다. 만약 우리민족이 이런 방향으로 계속 나간다면 남북통일은커녕 외적이 침공하기 전에 침몰하고 말 것이다. 아침에 산책을 나갔다. 후보자들이 차를 타고 지나가는 유권자들을 향하여 끝없이 절을 한다. 그들도 불쌍해 보이고 나도 처량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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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조가가 선동질을 했으니..., 그 자는 수상한(거물급?) 언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