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갈등을 선동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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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원 작성일14-05-17 09:13 조회1,8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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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이제라도 갈등을 선동하지 말라
우리나라는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 하기는커녕 반역행위를 하거나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해를 끼쳤다. 국운이 없어도 어찌 이렇게 없는 나라가 있을까! 국민은 이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대통령 자리에 올라 이적행위를 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다니!” 하는 생각을 하면 심각한 위기감을 느낀다. 최근 세월호참사를 보면서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다. 세월호참사의 주범 유병언 말은 한마디도 없고 모든 책임을 딴 데로 돌린다. 정치권이 앞장서 사고의 원인을 모두 남의 탓으로 돌리고, 언론은 유가족을 위로하고 사고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노력하지 않고, 갈등만 부채질하고 있다. 참으로 못되고 나쁜 종자들이다.
특히 문재인 의원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가끔 발작적으로 선동적인 말을 해야 카타르시스가 되는 모양이다. 문의원은 표정이 정직하게 보이고 화법도 순수해 보이는데 말을 하는 내용을 보면 노무현을 빼닮았다. 문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통치에 실패를 했기 때문에 비서실장을 지낸 문의원이라도 국민에게 빚을 갚는다는 의미에서 고상하게 처신해야 한다. 그는 차기에 대통령 후보가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방법으로 한국의 정치에 기여를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왜 그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어려운 순간에 알듯 모를 듯한 선동적인 말을 하는가? 세월호참사와 광주사태와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다는 말인가? 문재인이 광주사태를 재연시켜 무슨 이익을 보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천벌 받는다.
이제부터라도 문의원은 말을 좀 참고 국민의 갈등을 유발시키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문재인 의원이 세월호 참사를 "세월호는 또 하나의 광주"라고 빗대어 말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숨은 정치적 의도가 무섭기까지 하다"고 비판에 나서며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문 의원이 이 발언을 한 뜻과 앞뒤 맥락이 모호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사람이 도대체 무슨 의도를 가지고 하는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 문 의원은 5·18 광주사태 34주년을 앞둔 지난 1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오월 광주 치유 사진전'을 소개하며 "광주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사진치유 프로그램의 성과가 훌륭한 작품을 낳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같은 날 트위터에 "진도체육관에서 만난 단원고 2학년 어느 담임선생님의 어머니는 '아이들 먼저 다 내보낸 후 올라올 모양'이라며 눈물지었다"며 "선생님들 아이들 다 데리고 돌아오십시오. 스승의 날입니다"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문 의원은 '세월호는 또 하나의 광주' 발언이 어떤 의미인지 기자들이 묻자 "그 뜻 그대로 해석해 달라"며 "세월호가 광주 5·18 사건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5·18 이전과 이후 우리 사회가 달라진 것처럼 세월호 이전, 이후가 달라져야 한다는 뜻에서 한 말"이라고 말을 돌렸다. 문재인의 변명은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처럼 우리나라에는 전직 대통령이나 후보였든 사람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거짓말과 술수를 부렸는지 알만하다. 국민들이 선거 때마다 속아 표를 잘못 찍거나, 돈을 받아먹고 나쁜 선택을 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번 선거부터라도 유권자들은 정당과 관계없이 사상과 인물 중심으로 선택하여 선거혁명을 이루어야 한다. 어제 문재인이 한 말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의 말을 이렇게 해석한다. 즉 세월호참사를 광주사태처럼 정부와 유가족이 극한적으로 대립하여 갈등이 커지기를 원한다는 말로 해석한다. 나는 문재인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남아공의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Nelson Rolihlahla Mandela)처럼 처신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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