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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망덕(背恩忘德)도 德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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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4-05-05 12:01 조회1,781회 댓글2건

본문

 

(德)【명사】

1. 마음이 바르고 인도(人道)에 합당한 일.

2. (윤) 도덕적 이상 혹은 법칙에 좇아

확실히 의지를 결정할 수 있는 인격적 능력.

3. 은혜. ¶ 선배의 ∼을 입다.

4. 덕택. ¶ 염려해 주신 ∼으로.

5. 공덕(功德). ¶ 적선(積善)으로 ∼을 쌓다.

6. 이익. 이득. ¶ 시세가 올라 ∼을 본 상인이 많다.

 

나는 솔직히 대한민국이 싫다.

죽 그래왔는데 이 번 세월호 참사를 보며 더욱 그렇다.

祖上과 祖國의 덕을 모르는 싸가지 없는 일부 국민들 때문이다.

 

실종 및 사망자 유가족들의 슬픔은 백 번 위로를 해도 부족하나

그들의 행태 역시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

나라도 자식이 죽으면 눈에 뵈는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그럴수록 冷靜해 져야 한다.

그것이 자신에게 이롭기 때문이다.

악을 쓰고 발버둥치고 대통령의 멱살이라도 잡으면

죽은 자식이 살아 돌아오나?

船長의 잘못이 꼭 대통령의 책임인가?

 

한 번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자.

사건은 豫告되지 않는다.

어느 날, 어느 곳,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것을 수습하려면 非常狀況을 조직해야 한다.

그것을 알고 待機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조직하는데만도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고장소는 바다 한 가운데이다.

배는 이미 침몰했다.

바닷물은 차갑고 탁했으며 그곳은 流速이 빠르기로 소문이 난 곳이다.

이것을 생각해 보자.

바람 많이 불고 비 오는 날 우산 쓰고 밖에 나가보라.

아무리 조심해도 비를 맞는다.

우산 그거 별로 소용이 되지 못한다.

 

구조대원은 임무를 부여(附與) 받은 자들이다.

물론 내 일처럼 신속 정확하고 열심을 다 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組織이다.

조직은 따라야 할 규칙과 법이 있다.

아무리 급해도 그것을 위반하며 혼자서 설칠 수는 없다.

또한 그것이 最善도 아니다.

그들도 遺族들의 바램을 너무나 잘 안다.

그들도 마음이 급하다.

그러나 어찌하랴?

조직인 것을.

 

사고는 어떤 典型이 없다.

별 수 없이 현장상황에 맞게 對處해야 한다.

사고의 책임은 나중에 묻자.

분명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음은 맞다.

그래서 현장에 달려와 유족을 달래고 구조본부에 신속을 명했다.

 

문제는 지금부터이다.

사고와 아무 관계가 없는 어떤 세력들이 준동(蠢動)한다.

유족들의 아픈 가슴을 선동(煽動)하여 그들의 목적을 추구한다.

그 頂點이 대통령 물러나라다.

그래 좋다.

내가 박근혜라면 나는 주저 없이 대통령을 그만둔다.

보따리 싸고 청와대를 나오면 된다.

"이러면 됐냐?"라면서 말이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고 짐승이다.

그들은 사망자 실종자 유족들의 편이 절대 아니다.

유족들을 이용한 자기 잇속을 채우는 세력이다.

사자를 꼬드겨 뱃속을 채우는 하이에나 무리들이다.

 

유족들에게도 부탁한다.

슬프고 억울하고 하늘에 주먹질을 하고 싶을 것임을 안다.

그래도 믿을 것은 정부 밖에 없다.

그들도 괴롭기는 마찬가지다.

그들을 이해하고 협조하여 남은 구조작업을 완성하자.

問責은 그 다음에 해도 충분하다.

그리고 나라를 좀 먹고 유족들을 팔아 먹는 선동세력을 응징하라.

그것이 유족들의 명예를 지키는 唯一한 길이다.

 

조상과 조국의 德을 모르는 인간말종들을 척결(剔抉)하자.

그들이 있는 한 나라의 발전은 없다.

그들은 비겁하다.

기생충이다.

자신은 노력하지 않고 남의 성과물을 훔치려 한다.

그들은 이 참사를 선거에 이용하려 한다.

그들의 최종 목표는 나라가 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得勢를 하는 것이다.

 

끝으로 덕을 모르는 인간말종들을 俗談으로 풀어본다.

 

"물에 빠진 놈 건져주니 보따리 내 놓으라고 한다."

"머슴 칭찬하니 지게 메고 안방 들어 온다."

"사랑방 내 주니 안방 달란다."

"길 내어 놓으니 사돈이 먼저 간다."

 

이것은 내가 만든 것이다.

 

"代打로 기용하니 4번타자 달란다."

"밥 먹여 주니 목욕시켜 달란다."

"라면 끓여주니 상을 뒤엎는다."

"거지에게 백원 주니 이것이 돈이냐며 내버린다."

"이웃에 떡을 주니 문 앞에 놓고 가란다."

"차 태워 주니 드러 눕는다."

"거지 밥상 차려 주니 반찬투정한다." 끝

 

*여러분의 릴레이 속담을 부탁합니다.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딱뿌러진 지도자 만 있으면 상당한 나라 인 것인데...
자학,자조 어런거 보다, 나 부터 <큰 바위 얼굴>이 되는 수 밖에요.

지만원박사님은 오척단구로, 애국일념의 깡다구로, 거대한 라도 악당을 이기지 않았습니까?
각 자가 작은 이승만,박정희,지만원 되기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저~ 쏘련 계통,중국,인도,중동,아프리카,남미 아이들 보다 나은 면이 많습니다.
경제력이 10 위 권 인데 그거와 거의 비례 한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위에 몇 나라 안돼요.

빨갱이만 다 잡아죽이면 인간성도 10 위 권인데,
대통부터 빨갱이 마취에서 헤매고 있으니....

각 자가 반공,부정부패척결의 대통이 되는 수 밖에요.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화장실을 보면 그 가정, 그 나라를 압니다.

요즘 공중화장실은 초현대식입니다.
호텔이 부럽지 않습니다.
냉난방이 되어 있고
비데가 설치되었고
화장지는 무한정 공급되고...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그 사용자는 아마존 원주민이나
아프리카 피그미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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