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장 찬 머슴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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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4-05-03 21:06 조회1,96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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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腕章) :【명사】팔에 두르는 표장(標章).
완장을 차면 사람이 달라진다.
그만큼 權限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머슴이 이것을 하면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른다.
숨 죽이고 그의 動態를 살펴야 한다.
사람은 없고 완장만 돌아 다닌다.
이것이 '머슴 완장'의 逆기능이다.
안철수는 5월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세월호 참사는
“대통령과 정부에 진상규명을 맡겨둘 수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의 분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猛烈한 정치공세를 폈다.
그것으로 부족했는지 곧 이어 그는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시각을
똑바로 세우지 않는다면 제가 앞장서서 싸울 것이며,
이제는 우리가 그 일을 해야 한다”고 노골적인 對立角을 세웠다.
대통령 탄핵이라도 할 태세이다.
다음 대통령은 나임을 暗示하는 대목이다.
다음 날 그는 또 핵펀치를 날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이고도
통렬(痛烈)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다.
그는 어느덧 '親盧'세력을 닮아가며 그 행세를 하고 있다.
안철수의 변신은 놀랍다.
요즘 그의 표정도 무섭게 변했다.
풍선에 자꾸 바람이 들어간다.
구데타라도 일으킬 태세이다.
"이제 나를 따르라!"하며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다.
그 餘勢를 몰아 광주시장 후보를
그의 측근 윤장현으로 戰略공천을 했다.
현 광주시장 광운태의 목을 친 것이다.
그는 즉각 반발하여 탈당을 선언했다.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그가 접수하여 장악(掌握)을 완료했다.
그의 말대로 호랑이 굴에 들어가 호랑이를 잡은 것이다.
문재인이 이미 自敍傳을 쓰고 차기 대통령 선거운동에 突入했다.
안철수도 기회를 엿보다 好材를 만났다.
세월호 참사는 그를 위한 것이다.
박근혜를 추락시키면 대통령은 그의 것이 된다.
호재가 또 하나 생겼다.
그는 福도 많다.
서울 지하철이 사고를 냈다.
타이밍이 絶妙하다.
박원순이 휘청거린다.
안철수는 화장실에 가서 웃을 일이 또 생겼다.
이제 남은 것은 문재인이다.
그런데 그는 솔직히 말해서 겁난다.
그의 뒤에는 친노라는 이리떼가 버티고 있어서다.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겁을 먹고 도망친 기억이 아프다.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그도 스스로 이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안철수는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謹嚴한 얼굴로 상대를 제압하자.
그 表示로 오른팔에 완장을 차자.
나에게 반항하면 이렇게 된다는 증거를 남기자.
그 첫 작품이 강운태의 목을 친 것이다.
이것이 그의 메세지다.
"대들면 국물도 없다."
그러나 문재인과 친노세력은 이렇게 말하며 웃는다.
"병~신, 꼴값하네!"
안철수는 계속 헛발질을 할 일만 남았다. 끝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안철수 저격수, 안철수 전문가 다우신 관찰.... 안철수 앞으로 많이 고달프겠어요....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안철수 연구는 계속됩니다.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철수를 안한다고 해서 안철수라고 지은 거 같은 데....
맨날 철수만 해서 이젠 그만 철수하라고 지은 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