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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살 석학 김용옥과 19살 청소년의 수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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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4-05-04 15:24 조회1,81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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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를 웃긴 도올 김용옥, 이번엔 대한민국철학의 수준을 시궁창으로 추락시키는 개그로 국민들을 웃겼다. 헌데 이게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19살 청소년 정몽준 막내아들 글과 절묘하게 비교되어 웃고 말기에는 상당히 괴로운 점이 있다. 이 두 글이 제발 대한민국 밖에는 나가지 말아야 할 것 같아서다. 세계적 석학이란 자가 그것도 철학자 행세하는 67살 먹은 자의 수준이, 19살 청소년에도 훨씬 못 미친다는 사실을 세상에 까발리는 건 대한민국 망신이고 국민 수치잖어?

 한겨레신문이 특종(?)한 이 두 사람의 글은 오늘의 대한민국 실상과 문제점을 한눈에 보여준다. 사실파악능력, 사리분별력, 논리의 치밀성, 문장력,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을 간파하는 통찰력, 도출된 궁극의 문제점에 대한 진지한 고민... 어느 하나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차이다. 국문해독만 가능하면 누구나 한번 읽어보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무작정 억지로 해결하려는 자들로 가득하나 세계가 한 지붕이 된 오늘날은 가당치 않은 어리광 

결론은?

67살이나 먹고도 정신 상태는 19살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철학자와, 19살에 세상의 이치와 민심에 달통한 의젓한 청소년의 대비다. 아픈 사실은 여전히 철이 덜든 늙은이들이 지식인 지성인 행세하고, 대한민국 장래를 짊어져야 할 이런 젊은이들은 엉터리 기성세대의 시기 질시 억압에 숨 쉴 곳을 찾기도 어려운 미개한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도포입고 호령하는 자들이 사기꾼인지 도적인지도 분간하지 못할 혼돈의 와중에 있다는 사실을 돌덩이 하나가 다시금 알려 주었다.

댓글목록

5tongdal님의 댓글

5tongdal 작성일

'김설라므네~' 가 하도 하바드 철학박사 라는 것을 은근히 팔아먹는걸 보고 뭔 논문인가 함 찾아 본 적이 잇었는데, 그의 논문은 그냥 왕부지 에 대해 끄적거린 정도 라는 느낌밖엔 ...... 암튼 대충 읽어보앗는대도 시간이 아깝다란 생각을 햇던 기억이 납니다.......

'김설라므네' 의 지식 이라는 것이 모두 그런거 같다란 견해입니다. 사물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을 통한 깊은 통찰의 결과 가 아니라, 그냥 여느 교과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을 암기나 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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