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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올린글을 다시 올려봅니다.(인재人災를 꿈꾸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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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ne 작성일14-05-01 00:42 조회1,6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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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人災를 꿈꾸는 나라



뉴스를 볼때 마다, 인터넷을 할때 마다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답답해 절망에 빠집니다.
그리고 그냥 더 살고 싶지 않고 빨리 하나님 나라에 가서 살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어리석었던 시절에 지은 죄가 많아 하나님 나라의 정문을 쳐다 볼 자격도 없는데다 열심히 뼈와 살을 깍이우며 투쟁하고 계몽하는 우국지사들의 고생을 보면 그러면 안되지 하며 마음을 돌립니다.




지금 중국이나 일본 이웃 나라들은 끊이지 않는 천재지변天災地變으로 정권이나 국민들의 삶이 현재와 미래에 많은 곤란과 제약, 절망의 그림자를 안고 있습니다. 내 개인이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습니다. 일본은 쓰나미 이후 올해에 만도 진도 5이상의 지진이 네 번 일어 났다고 합니다. 땅이 적어 도심에는 맨션이 많은데 지진은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지요. 개인주택에서 부터 아파트, 도시기반시설, 산업단지 등, 땅에 세워지는 모든 것에 지진의 위험이 고려되고 요구되어지므로 그야말로 국가를 파괴하려는 특정세력이 없어도 보통으로 평범하게 개인이나 국가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뼈를 깍는 노력과 마음가짐이 일상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내 두 발만 성하다고 이 땅 위에서 내 맘대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중국의 시촨성의 지진, 살면서 그런 천재지변을 한번이라고 겪은 사람은 평생 그 공포의 순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5년전에 더 큰지진으로 8만여명이나 몰살을 당한 곳 입니다. 한신지진으로 6천명, 쓰나미로 2만명 사망 정말 믿어지지 않는 숫자이지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아마 국가가 마비되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토가 넓은 중국은 계속해서 시련을 겪을 것이고 누구를 원망할 순 없지만 그 상처와 후유증은 국가나 개인 모두에게 깊게 트라우마로 남아 그들을 힘들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보세요.
S라인이에요. 그냥 모양만 S라인이 아니라 질적으로 상하좌우 균형이 완벽하고 척추에 튼튼한 등뼈로 자세도 바르고 드넓은 평야지대의 얼굴도 고와요. 위치는 또 얼마나 좋은 곳에 있는지 동남아시아 여러나라들 처럼 일년내내 더운 곳이 아니라 사계절 뚜렷하고 기후까지도 너무 좋은 위도에 있습니다. 또 반도여서 다른 내륙지대의 나라들처럼 국경이 얼크러져 사사건건 마찰이 일 일도 없고 부대끼지도 않고 너무 고독하지도 않는 환경에 위치해 있어요. 거기다 옆나라들의 선전으로 경제대국 2위 3위를 양쪽에 이웃하고 러시아라는 대국도 위에 있어 세계의 이목에 저절로 끼워받음을 받아 대한민국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한번만 알려 주면 여간해서 잊지 않을 위치에 있지요. 존재가 잊혀질까 노심초사할 필요도 없고. 그것 뿐이랴 우리는 이 옆 등치 큰 나라들 한테 배울 것이 얼마나 많은가요. 피해도 많았지만, 현재진행형인 것도 있고 그러나 그들의 긴 역사로부터 다양한 국민성이나 다양한 문화 그들이 먼저 겪은 여러 시행착오 등, 그러나 긍정적으로 그들을 우리의 손님으로, 그 나라들을 우리 상품의 시장으로 안정적으로 활용하면 최단거리에 원가비용최소로 다른나라들 보다 우리에게 경쟁력우위의 포인트도 있어요.




거기다 우리는 세계가 극찬하는 한글알파베트도 갖고 있어 우리의 두뇌도 만만치 않고 자타공인하는 싸이도 있지요. 그런데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우리나라는 그래도 천재지변이 덜하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다행인가요.
다만 한가지 악성암과 같은 공산주의자들과 대치하고 있는 것 외에는.





그런데 이렇게 좋은 대한민국에서 감사하고 보란듯이 긍지를 갖고 국가를 키워 나아가야 되는데 남의 천재지변의 아수라장을 보고도 우리는 오히려 인재人災를 꿈꾸고 있습니다. 어찌 제정신으로 이럴 수가 있나요.



1. 입법,사법,행정이 헌법정신을 경시해 공권력이 실종, 국가를 약골로 키움.

1. 5.16을 폄하하여 국가존재의 근본인 구국과 애국심 육성을 고사시킴.

2. 5.18역사를 뒤집어 좌파,종북주의자 양산으로 국가파괴자 대량육성.

3. 20세기말 김정일정권 유지시켜줘 자유흡수통일 기회유실.

4. 통일지연으로 통일비용증가, 통일후 남북,북남,남남,북북갈등 씨뿌림.

5. 북한에 자금을 제공하여 핵을 주문해 맞춰 입음.

6. 개성공단을 조성해 자발적 인질을 자처함.

7. 개성공단유지로 핵무기 소형탄두화 완성에 꼭꼭 협조하고 싶어함.

8. 다국적상호방위시대에 한미연합사해체에 노력하고 벨사령관에게 대항함.

9. 땅굴 존재 일축과 부정으로 미래의 국가위험가능성대비 관리포기함.

10.행정수도 이전으로 어린국가를 기능경색에 빠트리고 사기저하, 비용증대.

11.무상복지로 천문학적 비용 발생시키고 잠재적 국민 부담 증가시킴.

12.기업을 미워하게 해 황금오리알을 낳는 거위를 잡을려는 망국적 우둔함.

13.그외 여러 가지 아니 너무 많이 있습니다.




아! 어찌 이럴수가 있나요. 이 어렵고 불확실한 시대에 개인과 회사는 살아 남기 위해 다운싸이징을 하고 주경야독을 하며 스펙을 쌓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에 국가의 리더와 요직의 요인들은 국가를 좀먹게 그냥 방치하고 오히려 더 나서서 더 욕을 보이고 있으니 이런 나라가 이론상 버틸 수 있는 것인지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내가 이상한건지 사회가 이상한건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틀린 건지 기준이 점점 모호합니다. 진화론으로 따지자면 이승만대통령이 국가를 세웠던 그때보다 6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더 철이 들고 똑똑해져 있어야 하는데. 그런데 어찌 우리 스스로 이렇게 우둔하고 비굴하게 사는 운명을 택할 수 있단 말입니까.




개인적으로 이전부터 박근혜씨는 왜 대통령이 되고자 했는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지금

박근혜씨의 두리뭉술한 이념과 철학으로 단지 김정은이 철이 없다는 식으로 이 대응기회를 놓쳐 북한에 시간을 벌어주고 혹시 개성공단 재개로 핵완성 자금이 다시 가게되면 우리는 확실히 한반도 안에서 5천만 인질, 7천만지옥시대를 맞을 것입니다. 김정은이 그냥 날뛰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믿는 구석이 있겠지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머지않아 휴전선에 소형핵탄두를 배치해 놓고나서, 멀티풀로 동시다발 사이버테러, 지상테러, 땅굴을 통한 기습 급습, 사이비 종교지도자, 정치가, 종북좌파들이 의도적으로 말과 글로 국가사회를 혼란시키면 대한민국은 제2의 베트남이 될 것이지요. 답답합니다 박근혜씨 시간이 없어요. 그렇게 훌륭한 부모님과 그 좋은 청와대 환경에서 자라고 퍼스트레이디 경력에 다선국회의원으로 보고 들은게 얼만데 안타깝네요. 우리 보통 평범한 사람들도 갖고 있는 이 총체적 위기의식이 없단 말입니까. 공산주의의 본질과 전술을 여태 모르고 북한 동포들이 측은하지도 않단 말입니까.




행정수도를 옮기는 무식한 단호함과 개성공단 재개에 미련을 갖고 신뢰만 부르짖는 것을 보면 나는 정말 선하게 살고 싶은데 자꾸 내마음을 악하게 하는구나 하고 생각이 되어진다. 그리고 지만원 박사님과 많은 애국인사들이 얼마나 절규하고 무너지고 문드러졌을 지를 너무 너무 통감합니다. 언젠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뛰어난 좋은 예로 거론되기를 바랬는데 잃어버린 15년 플러스 알파로 인해 어쩌면 부끄러운 예의 1순위가 될지도 모를까 늘 가슴을 졸입니다.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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