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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스러운 대통령의 패션과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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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4-29 05:06 조회2,506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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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좋은 것은 타고 난 복이다. 그런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군살 없는 늘씬한 스타일은 본인으로서는 더 없는 행운이다. 어쩌면 그 장점이 대통령이 되는 데 일정 부분 일조 했을 수도 있다고 본다.

경쟁력 강화란 장점은 북돋우고 약점은 숨기는 데 있다. 그래서인지 남자들에 비해 여성들의 외관치장과 관리는 대단히 치열하다. 옷은 많을수록 좋고 액세서리는 다양할수록 좋다. 보통 여자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그렇다.

대통령이 되기 전 까지는 박근혜 역시 보통여자라 생각했다. 그래서 시시각각 변모하는 그의 패션에 대해 그다지 비판을 가할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고 난 후부터는 사정이 달라졌다. 언제부턴가 시시각각 수시로 변모하는 대통령의 패션이 짜증나기 시작한 것이다.

대통령으로서 치장에 매여 있는 모습은 아무래도 저자거리의 일반 여성들처럼 인격적으로 깊은 신뢰를 주지는 못한다. 단순 남자와 여자와의 관계에서라면 감성적 호소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하나의 전략이라 할 수 있겠지만 국민을 상대로 한 대통령이 매번 감성 패션으로 자신을 드러내려 해서야 되겠는가 말이다.

단정하고 격이 있어 보이며 나이에 걸맞은 의상 차림으로 국정을 살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젊은 오피스걸들에게나 어울릴 테크니컬한 복장은 피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무엇보다 멋을 내려 노력을 하지 말라는 얘기다. 멋을 내려고 하는 의도가 보이면 보일수록 대통령은 가벼워 보이는 법이다. 대통령의 멋은 능력과 품위에 있지 말초적 패션에 있지 않기에 하는 얘기다. 참고로 나는 지난 대선시 여성 대통령의 패션에 반하여 한 표를 던진 그런 우매한 남성유권자가 아님을 밝힌다.

매번 목덜미 칼라를 올려 세워 젊은이의 옷을 빌려 입은 듯해 보이는 60넘은 대통령의 복장이 이제는 짜증스럽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옷이 무엇인가 멋은 있어 보이는데 어쩐지 이질감을 주는 분위기.... 50년대 60년대 미국으로부터 건너 온 구호물자 자루 속에 들어 있던 옷들이 대부분 그랬다. 전쟁 직후 지독히 못살던 시절 우리들의 눈에 비친 미국으로부터의 원조물자가 그랬다. 미안하지만 나의 심미안엔 박근혜 대통령의 복장들이 그래 보인다. 무엇인가 멋은 있어 보이는데 어쩐지 이질감을 주는 분위기.... 마치 구호물자를 골라 입은 멋쟁이처럼 보이는 것이다. 박대통령이 정치를 잘 하고 있다면 이런 잡글은 게시판에 올리지 않았을 텐데....  답답하다.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그 패션 그만좀 했으면 좋겠읍니다.
옷에 신경쓰니 정치에 신경쓰이겠읍니까.
대통령으로서 정장하면 될 것을.

줄리안님의 댓글

줄리안 작성일

어찌이런글까지 올리시나요?

헌장화님의 댓글

헌장화 댓글의 댓글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저도 말은 안했지만 이런생각을 해오던차였는데
경기병님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동감입니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말을 삼가하려고 하였지만
저 옷 저복장 정말 짜증나고 복장 터집니다.
차라리 폐션모델을 하시던지
국가의 체통도 없는 옷입니다.

헌장화님의 댓글

헌장화 작성일

도대체, 대통령 옷 색깔까지 불만스럽습니까?
나중에는 인상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겠습니다!!!

늙은 뚱땡이, 할망구의 유니폼을 바라십니까?
상대와 장소에 따라, 주변사람의 권유로 입으실텐데..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그런 지적 하실힘 남으시거든,
저 대갈통 허~연놈 패거리들, 대머리깎고 발광할때
석기로 뒤통수나 갈기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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