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서 양주 땅굴 절개현장과 관련한 대담 프로를 보았다. 김진철 목사와 한성주 장군이 출연하여 동영상 자료화면을 활용해가면서 시청자들에게 남침용 땅굴의 실재를 실감 있게 확인시켜주었다. 그간 남침용 땅굴에 대하여 침묵으로 일관해 온 현 정부 하에서 TV조선의 땅굴과 관련한 대담프로는 북한의 대남 도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국민들의 땅굴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어 정부차원의 땅굴 절개 작업이 대대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 땅굴의 실재를 북한의 태도와는 관계없이 과감하게 이슈화 할 수 있을 때 국민들의 안보 경각심 고취는 물론 과거 5.18민주화 운동이 알려진 바와는 달리 북한 특수군 공작에 의한 폭동이었다라고 하는 진상을 밝히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지하 땅굴과 마찬가지로 5.18폭동은 지상 땅굴이다. 그 좌익 이념의 땅굴을 통하여 수많은 종북 좌익 전사들이 쏟아져 나와 오늘 우리의 정계와 사회 요로를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