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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언비어, MBN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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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4-04-22 01:11 조회2,13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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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냄새가 풍기는 곳에 시체장사가 등장하고 유언비어가 나부끼는 것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일상적인 풍경이다, 이번 세월호 사태에서도 유언비어는 어김없이 등장하여 유족들의 분노를 자극하며 사회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리고 무책임한 언론들은 사실 확인도 없이 기사화하여 유언비어를 확대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세월호 안에 아직까지 생존해 있다, 식당 안쪽에 있다, 객실에 6명이 있다, 등등의 내용이 문자로 떠돌았고, 일부 언론은 이 문자 하나만을 근거로 기사를 쏟아내었다, 현장 확인도 없이 책상에 앉아서 뜬소문을 기사로 썼던 기자들은 게으르고 책임도 없고 자격도 없는 기자들이었다,

 

유언비어를 유표했던 대표적인 언론은 MBN이었다, MBN은 홍가혜라는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여자를 등장시켜 이 뜬소문의 유언비어를 국민들에게 사실로 각인시켰다, 다른 언론들의 오보는 게으르고 무책임한 기자들의 책임이 컸지만, MBN의 보도는 계획적이고 조직적이었고, 사회 혼란을 노린 악의를 품고 있었다,

 

홍가혜는 그때 왜 팽목항에 있었을까, 홍가혜는 전문 잠수부도 아니었고 유족도 아니었다, 구태여 진도 팽목항까지 가야할 이유는 없었다, 그러나 홍가혜는 진도로 가기 위하여 17일 낮 12시에 제주에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녀는 이 비행기 티켓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리고 부산에서 차편으로 목포로 이동하고 팽목항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 목포로 가는 항공편은 없다,

 

홍가혜가 팽목항에 도착한 것은 17일 밤 9시였다, 이 시간은 홍가혜가 인터뷰에서 밝힌 것이다, 깜깜한 밤에 도착했음으로 그녀에게 현장을 확인할 기회도 없었다, 그리고 18일 오전에 홍가혜는 MBN과 문제의 인터뷰를 했다, 홍가혜는 봉사활동을 위해 사고 현장으로 가던 중 SNS에 있던 방송사 작가의 연락처로 전화하여 인터뷰를 자청했다고 밝혔다,

 

홍가혜의 이 진술은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취재기자들이 사고현장에 있지도 않은 사람과 사고현장에 대한 인터뷰를 미리 약속했다는 것은 의미가 심장한 발언이다, 즉 이것은 사고현장에 대한 브리핑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각본이 쓰여진 상태에서 대본을 읽어줄 사람이 필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가혜는 MBN에게 있어서 그저 코드가 맞는 나팔수에 불과했다는 증거이다,

 

홍가혜는 자원봉사자가 아니었다, 유족들을 선동하여 유족들을 이끌고 청와대로 진격하던 가짜 자원봉사자들도 있었다, 그들도 홍가혜와 비슷한 또래였다, 그들은 전문적인 선동가로 보였다, 홍가혜도 자원봉사에는 관심이 없는 '특별한' 자원봉사자였다, MBN이 홍가혜를 만난 것은 홍가혜의 자청 때문이었을까, 이것은 우연히 카메라를 들이대었는데 그 앞에서 분신자살이 두 번씩이나 일어났다는 발언처럼 거짓말로 들린다,

 

해경이 민간 잠수부의 구조를 막고 있다, SNS 등에서 생존자가 확인됐다고 하는 것이 허위사실이 아니다, 잠수 상태에서 세월호 생존자와 대화를 시도한 잠수부도 있다, 이런 홍가혜의 발언의 진위는 팽목항에 갓 입성한 홍가혜보다 MBN취재팀이 더욱 잘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홍가혜는 자신을 민간잠수부라고 밝힌 적이 없다고 했다, 이것은 인터뷰 대본이 MBN작가에 의해 쓰여진 것을 뒷받침한다,

 

MBN취재팀은 홍가혜가 발언할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고, 리허설로 연습했다, 방송 인터뷰가 나가기 전에 인터뷰 리허설을 몇 번씩 하는 것은 방송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MBN은 카메라를 돌려 방송했다, 홍가혜의 '몸통'은 MBN이었다, 홍가혜 유언비어는 MBN이 기획자였고 실행자였고, 홍가혜는 대본을 읽는 나팔수였을 뿐이다,

 

MBN은 반정부 성향을 보이는 언론사이다, 세월호 사태를 계기로 MBN은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고 싶었던 모양이다, MBC 광우병PD가 이명박에 대한 하늘을 찌르는 적개심으로 광우병 왜곡 방송을 했다면, MBN 세월호PD는 박근혜에 대한 하늘을 찌르는 적개심으로 세월호의 유언비어를 전파로 쏘아 올렸다, MBN은 세월호 사태로 광우병 사태를 꿈 꾼 것이다,

 

홍가혜는 18일 오후부터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20일 오후 10시 홍가혜는 전남경찰청에 출두했다, 정체가 탄로 나자 시간을 벌기 위해 잠수를 탔다가 나타나는 것도 이석기와 비슷하다, 홍가혜는 경북 구미에 있다가 경북경찰청이 아니라 전남경찰청으로 출두했다, 이 부분도 수상쩍다, 누군가가 배후에서 여전히 홍가혜를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다, 전라도로 가면 상황이 나을 것이라고,

 

홍가혜가 유언비어로 구속되어야 한다면 그 유언비어를 전국으로 실어 날랐던 MBN은 방송허가를 취소하여야 마땅하다, 개인은 최소한 자유로운 발언을 할 권리가 있지만, 그 발언을 검증하고 방송하여야 할 의무는 MBN에 있다, MBN은 그 의무를 게을리 한 것이 아니라 그런 발언을 방송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다했다는 데에서 MBN은 대한민국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극악무도한 방송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비바람님은 시스템클럽내의 "홍 가혜 특별조사반"을 설치하시어 홍 가혜건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명백백하게 해결하시는 반장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므로써 홍 가혜와 관련된 모든 부정, 부패, 부조리 및 음모가 한 눈에 들어나면 이를 통하여 국민들이 진실을 알고 반공의 눈을 뜰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홍 가혜 조사에 필요한 인원으로는 우리 시스템클럽 회원 중에서 과거에 방송, 경찰,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 등에 깊은 연관이 있었던 분들로 정예화하되 전체 조사반원의 신상은 미공개 비밀로 유지함이 좋을 듯 생각합니다.

시스템클럽내의 다른 분들이 세월호와 관련된 "세월호 특별조사반"을 역시 이상과 같이 운영하여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면 이런 것들이 연결된 그림은 더욱 선명한 조각그림으로 만들어지며 빨갱이들의 정체가 백일하에 드러나는 날이 훨씬 빨라질 것입니다.
시스템클럽이 하는 모든 일이 "systematic"하게!!!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엥비엔이  각본을 짜서  홍가혜를 카메라  앞에 세웠을  가능성이  늪고....

그렇지  않다면  홍가혜류의  인간을  찾는  피디가  홍가혜에게  낚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담당피디는  엄중한  책임을  져야하고,  그  자리에 계속있으면 안됩니다.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홍 가혜의 정체를 알게하는 관련 사이트.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0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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