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와 우파의 국정원개혁 목표가 하늘과 땅 차이다

좌파는 국정원을 해체시킨 후 종북활동을 자유스럽게 하려고 여차하면 국정원 관련 사건을 키우려고 국정원에 카메라의 초점을 맞춘다. 최근 발생한 모든 국정원 문제를 남재준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되고, 국정원 대공요원을 대량 해고한 원인행위자인 김대중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왜 항상 사고는 이놈이 치고 책임은 저놈에게 묻나? 좌파는 그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저지른 “국정원 대공요원 살인의 추억”을 몹시 그리워할 것이다! 그래서 “국정원은 좌파 눈에 가시”이다. 왜냐하면 국정원이 좌파의 전유물인 반역과 파괴의 자유를 빼앗기 때문이다.

종북 좌파의 정보탐지력은 국정원 직원의 그것을 훨씬 능가하는 자들도 다수 있을 것이다. 이러니 국정원 직원 10명이 빨갱이 한 놈도 당해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한판 붙으면 국정원 직원이 TKO패를 당한다. 또한 종북 반역조직은 망국의 귀신이 붙은 조직이라 필사적 자세로 국정원 해체를 목표로 호시탐탐 노리다가 조그만 문제라도 생기면 한건하려고 큰 문제로 비화시키니 그들을 당해낼 수 없다. 그들은 국정원을 상대로 “나 살고 너죽자는 제로섬 게임”을 벌인다. 마치 봉건 군주 김일성 집단처럼!

반면에 우파는 좌파정권 때에 김대중이 국정원 대공요원 500여명을 몰아낸 사실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자기에게 치명적 자해행위를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가 사람이라면 몹시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통령에 당선된 자가 간첩을 잡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대공부서와 요원을 대량 말살한 사건은 반역행위이고 “역사상 대통령 김대중의 비참한 자살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는 저승에서라도 대한민국의 역사가 그 사실을 시퍼렇게 살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반성.절감해야 한다.

그 후 또 좌파정권이 들어서 대공부서에 확인사살을 했으니 이미 한국 국정원의 대공기능은 물 건너 가버렸다. 그야말로 소름끼칠 일이다. 국정원 대공요원 강제퇴출 이후에 한국에는 종북 좌파가 성골(聖骨) 노릇을 하기 때문에 “우파는 데리고 온 자식 신세”가 되었다. 과연 세계 어느 나라에 반역세력이 득세를 하고 “애국 우파가 찬밥 신세”가 된 나라가 있을까? 지금이라도 쫓겨난 500여명의 대공 요원들을 다시 불러들여 대공부서의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애국심을 발휘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종북 좌파세력은 지금처럼 국가전복 활동을 즐기려고 국정원 개혁을 국정원의 대공 부서를 완전히 해체시키는 것으로 해석하고, 반대로 애국 우파세력은 과거 중앙정보부 시절과 같이 대공 부서를 확대. 강화하여 국가안보를 살리기를 갈망한다. 국정원 대공부서가 한번 치명적 상처를 입으면 재기하는데 상당한 노력과 세월이 필요할 것이다. 만약 현재와 같이 종북세력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설치는데도 그들을 소탕하지 않으면 좌파 종북세력이 횡행발호(橫行跋扈)하여 대한민국이 전복되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북한은 철의 장막 이고 정보의 밀실인 반면에 한국은 유리방 속에 홀딱 벗고 있는 격이다. 특히 좌파정권 10년 사이에 전국 방방곡곡에 박은 대못이 뿜어내는 붉은 녹이 산천을 물들이고 있다. 마치 의붓어미 시샘에 죽은 누나 진달래꽃의 영혼처럼! 날개달린 한국 내 좌파 종북세력이 무소불위(無所不爲)로 설쳐대기 때문에 “간첩을 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렵고, 눈앞에 빨갱이를 보고도 “빨갱이대감님”으로 대접해야 한다. 이대로 나가면 국정원도 콩가루가 되고 안보도 붕괴될 것이다.

지구 구석구석을 바둑판처럼 내려다보는 능력이 세계 최고인 미국이 정보 수집에서 가장 애를 먹는 존재가 북한이다. 2011년 12월 김정일이 죽었을 때 한국뿐 아니라 미국도 51시간 뒤 북한 TV 공식발표를 보고 알았다. 첩보위성이 24시간 가동되었어도 북한의 철의 장막 뒤는 보지 못했다. 우리가 대북 정보를 미국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국정원개혁이 바로 국정원 강화라는 현실을 직시하여 한국이 생존하려면 지금이라도 국정원을 강화하여 독자적 정보력을 강화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안보는 모래성처럼 붕괴되어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미 국정원이 무너졌으니 이일을 어찌하랴! 종북세력이 간첩을 호위하니 간첩을 잡기가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 수사요원들은 간첩을 잡는 것 보다 차라리 놓쳐버리는 것이 뒤끝이 편하고 유리하다고 말한다. 또한 종북세력이 국회에 대거(大擧) 들어가 대북 첩보 활동과 공작을 공공연히 방해하고 있으니 이런 골이 빈(無腦) 새끼들이 있나?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끊임없이 도발을 획책하니 국정원 개혁은 바로 애국 우파의 주장대로 대북 정보력을 강화하여 국정원을 부활.강화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의 안보는 비참하게 허물어져 태평양 심해(深海)로 “제2의 1.4후퇴”를 해야 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