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5·18 사관의 대전환』 샘플 원고 1탄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새 책 『5·18 사관의 대전환』 샘플 원고 1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사논객 작성일14-04-10 21:25 조회2,138회 댓글11건

본문

새 책 『5·18 사관의 대전환』 집필 완성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으므로 샘플 원고(1)을 공유합니다. 아래는 제2장 “북한의 광주사태 개입 증거” 중 세 번째 소제목 “광주사태 공작한 간첩 손성모”에서 두 쪽을 발췌한 샘플 원고입니다.

5.18
글씨와 사진이 더 크게 보이게 하시려면 새 책 『5·18 사관의 대전환』 샘플 원고 (1)을 클릭하세요.

복면무장폭도들이 5월 21일 해남경찰서를 습격하는 장면이 찍힌 왼편 사진과 해남경찰서에서 무기를 탈취한 복면무장폭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였기에 사적지로 지정된 대흥사 여관터 사진을 설명하는 두 단락의 텍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 사진의 복면무장폭도들 중 가톨릭농민회 회원들도 목포에서 동원된 김대중의 별동대도 끼여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총을 소지한 폭도들은 광주시민이 아니라 북한군이라고 보이는 적어도 다섯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광주시민이 21일 오전에 멀리 해남까지 와서 경찰서를 습격할 이유가 없었다. 둘째로, 눈을 씻고 보아도 저 모습은 양순하고 단정한 민간인의 모습이 아니라, 단번에 기 싸움에서 순경들을 압도할 만한 난폭한 무장단체의 모습이다. 셋째로 허리에 수통을 찬 무장폭도들의 혁대는 이 흐린 흑백사진으로 보아도 민간인 혁대가 아니다. 넷째로, 그 날 오후 4시 이후에야 시민들의 무장이 가능하였다는 5·18측 주장보다 일곱 시간 이상 앞서 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다섯째로, 총을 소지한 자들은 한결같이 초여름 대낮에 어울리지 않는 잠바를 착용하고 있다. 이상의 다섯 가지 중 세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는 탈북군인 김명국이 증언하는 당시 복장상태로만 설명이 가능하다.    

남파간첩 손성모는 스님 복장으로 위장하고 광주의 증심사와 구례의 천은사와 해남의 대흥사에서 광주사태 공작을 하였다 (서울고등법원 88노1367). 증심사 및 천은사와 더불어 손성모의 또 하나의 공작 대상 사찰은 해남군에 있는 대흥사였다 (서울고등법원 1988.7.20. 선고 88노1367). 아래 사진에서 보듯 바로 이 대흥사 여관터에는 해남경찰서를 습격한 복면무장폭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였음을 기념하는 사적비가 세워져 있다.>>


『5·18 사관의 대전환』 샘플 원고를 더 보시려면 “5·18 사관의 대전환” 맛보기 글 보기를 클릭하세요!


역사학도
  

댓글목록

레토크님의 댓글

레토크 작성일

이런 역사학도님이시군요.
시스템 클럽에서 만나뵙게되다니 무척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원고를 보아하니 새로 쓰실 책의 내용도 기대됩니다.
그런데 원고를 읽다보니 한 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둘째로, 산적 두목 같은 인상에 우악스럽게 단련된 몸집은 눈을 씻고 보아도 선량한 민간인의 모습이 아니다."
이 부분은 저 폭도들이 북한군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로 사용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이 생긴 건 천자만별인데 어떻게 북한군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폭도 사진의 오른쪽 편에는 덩치가 큰 복면 폭도가 찍혀있는데, 혹독한 훈련을 받고 남한을 전복시킬 목적으로 남파된 특수부대원이라고 보기엔 속된 말로 똥배가 좀 나온 것 같습니다.
김대령박사님께서도 뭔가 집히시는게 있어서 근거로 넣으셨겠지만 저처럼 5.18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사람은 납득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시사논객님의 댓글

시사논객 작성일

레토크님의 좋은 멘트 감사합니다. 위 샘플은 대흥사 여관터 사적비의 유래를 설명하는 것이고, 진짜 증거들은 샘플 앞과 뒤의 문맥들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보다 정확한 서술을 위하여 그 단락 텍스트를 방금 다듬었습니다.

시사논객님의 댓글

시사논객 댓글의 댓글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시사논객님 글이 나타나지 않는군요.

시사논객님의 댓글

시사논객 작성일

마침 저도 5월 20일자 5.18 성명서 “결전의 순간이 다가왔다”에 “학생 혁명군, 상무대에서 무기 탈취에 성공!”이라고 기록한 자가  누구인지 밝혀내어 새 책 원고에 수록해 놓았습니다.

상무대 무기가 털린 날이 19일이었는지 20일이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단 두 세 문장이라도 책에 실을 수 있도록 그 분이 현장 증인으로서 증언을 써 주실 수 있다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그 중대 사건에 관하여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도사님 및 그분과 공유하겠습니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상무대 무기고가 털린날이 1980년5월19일 낮에 논두렁을 타고 5~명의 젊은들이 허름한 군복을입고 순식간에 무기를 탈취하여 달아났답니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당시에 상무대 군인아파트를 공사하던 인부들과 책임자로 있던 당시의 책임자(비밀글참조)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논에서 일하는 농부들을 향하여 발포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 상황을 보고 상경을 할것인가 남아서 작업을 하여야 할 것인가 상의를 하던중 22일에 본사에 상황보고를 하려 하였지만 통신망이 모두 두절되어, 광산과 비하를 거쳐서 트럭에 사정하여 당시 1인당 5만원씩주고 24일에야 서울에 도착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이러한 내용을 잘못 전하여지면 악용될 소지가 있어서 일찍 연결하지를 못하였습니다.
그 분에 대하여는 서울에서 만나서 재확인을 하였습니다.

시사논객님의 댓글

시사논객 작성일

감사합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5.18 성명서에도  "학생 혁명군, 상무대에서 무기 탈취에 성공!"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링크 자료를 보셨는지요.  여기 상황보고 다섯 번째 항입니다.  http://archives.kdemo.or.kr/View?pRegNo=00878571윤상원이 문안을 작성하고, 전병호와 김태종이 글씨를 썼습니다.

탈취하여 달아날 때 어떤 차를 타고 갔는지 그 분이 기억하시면 아주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입니다. 5월 19일 시위대가 군용트럭을 타고 다니는 장면이 있고, 힌츠페터의 20일자 영상물에서 총을 소지한 자들이 군용트럭을 타고 있습니다. 상무대 무기고를 털 때 군용차량 탈취는 없었는지의 여부가 몹시 궁금합니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그때 당시의 송정리쪽은 논이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논뚝을타고 상무대로 침투하였다고 합니다.
그들이 20사단을 공격할때 무기를 은폐한 이유는 무기가 노출되면 작전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서 농기구와 화염병으로 위장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만일 무기를 소지 한 사실이 발각되면 전시적 작전이 발동하며 그렇게 되면 그들의 다음 무기고 탈취가 무산되기때문입니다.

시사논객님의 댓글

시사논객 작성일

이런 구체적인 사실이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 상무대 기갑학교 북동쪽 울타리 인접의 아세아자동차 공장도 상무대 무기고 피탈 현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이러한 사실을 증언하신분은 광주분에 거주하는 분이 아닙니다.
문제를 접근하기위해서는 당시의 군인아파트공사현장을 찾아야 될 것입니다.
또한 공사를 시공한 회사가 있을 것입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199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427 새누리당, 제발 정신 좀 차려라!! 댓글(1) 장학포 2014-04-12 1690 18
19426 무인항공기, 북괴소행 확인은 남북통일 후 청원 2014-04-12 1836 16
19425 북한에서 ‘님’이란 ‘수령님’의 줄인 말 댓글(1) Jonas 2014-04-12 1834 36
19424 정청래, 국개의원 아닐 가능성 높다. 댓글(2) 海眼 2014-04-12 1865 37
19423 상서로운 直言, Inspiration과 같은 존재..… 댓글(4) 경기병 2014-04-12 1912 48
19422 대한민국 민주화를 갈망하는 북괴 신생 2014-04-12 1683 13
19421 청와대가 참선수행을 위한 도량이 아니다. 경기병 2014-04-11 1733 33
19420 폴임박사의 세계사의 Eyewitness, 역사의 수레바… 사각형 2014-04-11 2021 4
19419 안키호테 푼수 않철수여 안녕! 댓글(1) 최성령 2014-04-11 1924 31
19418 이재정 "인천상륙작전 때문에 험악한 결과가…" 논란 블루투데이 2014-04-11 1815 15
19417 김진태, “유가강 문서 위조 의혹 침묵하는게 검찰의 원… 블루투데이 2014-04-11 1723 25
19416 이재정, 이적단체 대표와 함께 “북핵, 식량난, 분단은… 댓글(1) 블루투데이 2014-04-11 1536 11
19415 '새정치' 정청래, 천안함 음모론에 이어 ‘무인기 음모… 블루투데이 2014-04-11 1699 10
19414 사람을 움직이는 명연설~ 댓글(2) 토함산 2014-04-11 1813 15
19413 그렇다면 무슨 수로 북한이 쏜 대포알이라 입증 할 것인… 댓글(2) 경기병 2014-04-11 1750 37
19412 (法徹) 국민께 심판을 구합니다...라는 글의 독후감 댓글(1) 이름없는애국 2014-04-11 1736 9
19411 북한을 돕는 빨치산 정부인가? EVERGREEN 2014-04-11 1680 35
19410 270차 김진철목사 종묘공원 남침땅굴 시국안보강연(전문… 김진철 2014-04-11 1702 14
19409 제주4.3사건에 관한 미국 비밀문서- 駐韓 美軍 司令部… 댓글(1) 전야113 2014-04-11 1927 10
19408 남과 북 어느쪽이 먼저 내부붕괴 될 것인가 댓글(2) 만토스 2014-04-11 1958 31
19407 김대중의 차명계좌 염라대왕 2014-04-11 2394 86
19406 종복좌익개들의 조용기목사 탄압과 숙청 댓글(1) 중년신사 2014-04-11 1936 21
19405 북한 인권법, 당장 통과 시켜라! 댓글(1) 海眼 2014-04-11 1877 28
19404 대한민국은 빨갱이 공화국 댓글(5) 海眼 2014-04-11 1757 38
19403 안철수,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 청원 2014-04-11 1839 17
19402 낯짝 뚜겁은 간찰스 댓글(2) rokmc56 2014-04-10 1978 37
열람중 새 책 『5·18 사관의 대전환』 샘플 원고 1탄 댓글(11) 시사논객 2014-04-10 2139 35
19400 大國(人)과 小國(人)의 차이! 댓글(2) 토함산 2014-04-10 1637 24
19399 시민단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검찰 고소 블루투데이 2014-04-10 1904 9
19398 경기도 양주 광사동 79mm 현장시추작업 결산보고서 댓글(1) 김진철 2014-04-10 2075 3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