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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인생과 뇌물 인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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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함산 작성일14-04-08 18:52 조회1,74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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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말기 권투선수중에 정복수란 인물이 있었다.

김두환과도 절친한 사이로 본명은 모르고 아버지
(권투선수로 링에서 사망)의 復讐(복수)를 위해

이름을 복수"로 바꿨다는 이야기를 형으로 부터
들은 기억이 난다.

그러나 그 진위는 확인된 바 없다.

아무튼..당시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불리울 정도며,
해방후에도 한때 살인 주먹으로 날렸다고 전한다.

그의 마음에 서린 광기가 正拳"에 뭉쳐졌다는 소문
때문에 그와 시합을 피하는 선수들이 많았다고 한다.

--권투 시합중에 사망한 선수들이 꽤 있다.

김덕구가 그 대표적 선수로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
하고 미국링에서 주검이 되어 귀국하였다.

워낙이 못 먹었으니 15라운드 막판에 지친 상태에
서 결정적 한방을 맞고 쓰러진게 끝이 되고 만다.

당시 우리는 가난과 배곺음을 주먹 하나로 해결하
려 했던..김덕구 선수의 서러운 죽음에 땅을 치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미국 선수 역시 그 이후..권투를 그만 둘 정도로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헝그리"복서란 먹고 살기 위해 싸우는 선수들이다.

6,70년대 날리던 선수들 대부분이 다 헝그리"였다.

---먹고 살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어디 그 뿐이
겠는가?

인생자체가 삶을 위한 전장터일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차라리 주먹이나 격투기로 먹고 사
는 방법이

권모술수와 사기,강 절도 뇌물수수로 사는 인간들
보다 더 인간적이라 본다.

배신을 밥 먹듯이 하고 거짓말을 식은 죽 먹듯이
하는 인간들이 이 세상에 부지기 수다.

권모와 술수,모함,날조,비방은 정치계의 대명사다.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는 벌써 경선에서 부터 온갖
폭로전이 전개되고 있다.

인물과 능력,정책과 비젼으로 승부를 겨루어야 할
공천과 선거 운동에는 돈과 뇌물,협잡,등이...먼저
床"에 오른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줄줄이 은팔찌를 찰 당선자들
이 나올 것이다.

정치~~한번 빠지면 관 두껑 닫기 전엔 죽어도 고"다.

여기 군의원에 4번 출마하여 낙선된 사람이 5번째...
출마하면서 하는 말씀이 이번엔 꼭 될 것 같으니 우째
안 나가는가" 말이다.허허허

자기 계산법에 의하면 무조건 당선되는 산수 답이다.

그리곤 턱도 없는 투표결과를 보고 스발 내 이젠 죽어
도 안 나온다"고 한다.

권력이 그렇게 좋은지 나두 10년만 젊었으면..흐흐흐"

-"후손들 가운데 관리가 되어 뇌물 수뢰 등으로 죄를

지은 자는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게 하고,

죽은 뒤에는 가족 무덤에 묻히지 못하게 하라"

중국 송나라의 정치가이자,지방관으로 부당한 세금을

없앴으며, 판관이 되어 부패한 정치가들을 엄정하게

처벌한...

청백리의 대명사"포청천의 가훈(家訓)이다.

이 나라 대단한 분들께 아뢰옵니다.

뇌물이 달다고 혀를 내미는 순간에 그대의 명예와

가문은 절단난다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하시길~~

[검으면 희다고 하고,희면 검다고 하네

검다고 말하나 희다고 말하나 옳다고 할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차라리 귀를 막고 눈도 감아서,

듣지도 보지도 않으리라"]    -해동가요-

이 사람이 살고 있는 여기에도 황금 열쇠와 뇌물 수수
로 후보들간에 피 터지는 폭로전이 전개되고 있다.

새정치인지 구라 정치인지...

국회가 열려 있는데도 민생 법안이나 중요 국정 법안
은 단 한건도 처리하지 않고 기초공천 폐지"싸움에 기
싸움으로 일관하고 있다.

공천과정에서 뇌물이 오가는 것은 불문가지라 이제는
그런 뉴스도 만성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대한민국~~~~이런 일루다가 허송 세월을 보내고도
잘도 살고 있으니 세계 10대 불가사의에 들어 가고도
남는다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국가가 총체적 위기에 들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든다.


댓글목록

rokmc56님의 댓글

rokmc56 작성일

그 보다 더급한거는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領導하에 左向으로
자꾸만  기울어지는게 총체적 위기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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