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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예찬/나무 대통령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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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4-04-04 21:58 조회1,764회 댓글4건

본문

 

봄은 新綠이 우거지는 계절의 시작이다.

올해는 벚꽃이 일찍 피었다.

피었다라기보다는 폭발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조금 있으면 아카시아와 라일락의 향기가 진동할 것이다.

수필가 李敭河의 글 "신록예찬"이 생각난다.

봄에 돋아나는 나무의 잎파리는 유난히 싱그럽다.

마치 아기의 손과 같다.

 

나는 신록을 보면 나의 幼少年기가 생각난다.

그 당시의 산은 모두가 민둥산이다.

그나마 얼마 되지 않은 소나무엔 송충이가 득실거렸다.

봄가뭄엔 山川이 타 들었고

장마철 여름이면 적은 비에도 洪水가 났다.

그래서 한 해 쌀농사는 타 죽거나 홍수에 잠겨 쓸려 나갔다.

그 때는 거의 다가 天水畓.

하늘만 쳐다보는 일년 농사였다.

 

그렇다!

쓰고 보니 이것이 바로 北韓의 현재 모습이다.

산에 나무 없는 농사는 虛事다.

북한은 경지정리도 안 되고

所有主, 농기계, 비료, 농약 없는 4無 농법이다.

자기소유가 아닌 농작물에 누가 정성을 들이나?

그러므로 북한의 식량증산은

奇蹟이 아니고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고 바로 이런 현실을 看破했다.

植木日을 공휴일로 정해 전 국민이 나무를 심었다.

山林法을 제정하여 산의 나무를 베지 못하게 했다.

나는 어린 그 당시 나무를 베면 잡혀가는 줄 알았다.

炭鑛을 개발하여 나무 대신 煉炭을 보급했다.

그래서 산은 점점 푸르름으로 변해 갔다.

 

多目的 댐을 건설하여 渴水와 洪水를 조절하고

경지정리를 斷行하여 관개(灌漑)농법과 농기계 사용을 가능케 했다.

동양 최대의 肥料공장을 건설하고 農藥을 생산했다.

벼의 品種을 개발하여 통일벼를 보급했다

통일벼의 所出은 기존 벼의 두 배나 되었다.

농기계를 생산하여 정부補助金을 보태 농가에 보급했다.

 

이상은 可히 농사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로 지금은 쌀이 남아돌아 골치(?)를 썩이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5.16이 구데타가 아니고

진정한 革命이라고 주장한다.

그것이 아직도 구데타라면

혁명은 지구상에 존재치 않는다.

 

山林綠化.

우리나라는 불과 30년만에 산림貧國에서 산림强國으로 변모했다.

最短시간의 기록이며 세계 역사상 唯一하다고 한다.

그것은 우리의 評價가 아니고 세계가 認定하는 것이다.

 

나는 EBS(교육방송)에서 방영했던

"하늘에서 본 한반도"를 빠짐 없이 보았다.

거기에 나오는 대한민국 국토는 온통 푸르다.

四通八達로 쭉쭉 뻗은 도로와 그리고 교량.

곳곳에 건설된 그림 같은 多目的 댐들.

바다를 육지로 만든 끝이 보이지 않는 防潮堤.

경지정리가 잘 되어 바둑판 같은 논과 밭.

이것이 바로 다름 아닌 桑田碧海다.

나는 그것을 보며 숨을 죽이고 눈물을 흘린다.

後孫에게 물려 줄 자랑스런 우리의 국토.

나는 박정희대통령에게 마음으로 절을 하며 중얼거린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당신은 이 나라의 先驅者면서 지도자요

先知者면서 철학자이고 한 시대의 經世家로

민족의 참 아버지이십니다.

 

고맙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나무 대통령 박정희 각하!





댓글목록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예전엔 3월 15일이 식목일이었는데
4월 5일로 바뀐 이유를 아시는 분?

올해는 식목일이자 淸明이고
다음 날이 寒食입니다.
이런 속담이 생각납니다.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박정희 대통령을 등장시킨 5·16은 정변이 아니라 혁명(revolution)입니다!
10·17조치는 한국판 메이지 유신입니다.
유신헌법 제정으로 대한민국의 경제가 이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유신헌법 제정으로 북괴의 대남 적화통일의 야욕을 저지시킨 것입니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구데타를 보셨습니까?

그것이 나라의 경제를 부흥시키고
민주주의를 발전시켰다면
그것은 혁명 아니 '위대한 혁명'입니다.

이 두 대목에서 그것이 증명됩니다.
혁명이 성공한 후 그의 부하가 한 말.
"5.16은 총이 아니라 인격으로 성공한 혁명이다."

육영수 여사가 손님 접대시
부엌에서 일을 하자 주변에서 말렸습니다.
대통령 옆에서 손님과 함께 하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육여사는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 좋자고 혁명 했습니까?"

새벽종님의 댓글

새벽종 작성일

식목일이 원래 4월 5일이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해(확실히 기억나진 않으나)부턴가 3월 15일로 변경 시행을 했는데
불과 얼마(몇 해밖에) 운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유는, 연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이른 계절 기온저하로 인한 식재 묘목들의
活着率 부진과 凍死, 추위로 인한 작업능률 저하 등의 폐해가 있어 그리 시행하다가 다시
되돌린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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