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빨갱이라기 보다는 철부지.. 낭만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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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지 작성일14-03-29 08:52 조회1,82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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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그런대로 윗어른들을 통해 북한에 대한 바른 식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부친이 돌아가시고, 세상이 부친에 대해 욕하고, 지탄하고 하는 가운데,
무언가 자기 내면을 위축되게 만드는 트라우마가 자리잡게 되었을듯 합니다.
이것을 뒤집는거, 그게 그녀로서는 자기 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 효도의 길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버지에 대한 세상의 질타와 부정적 인식을 일거에 뒤집기 위해서는 무언가 통큰(?)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고 그녀는 생각했을 터이고.. 그게 결국 김정일이와의 면담, 그릭 김대중이와의 면담/사과로 나타났던게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자기 어머니를 쏴죽인 살인마 정일이를 만나 의연한 면모를 보임으로서 대인배스러운 정치인의 면모를 보이고 (정일이로서는 또, 근혜를 극진히 모심으로써, 자기가 저지른 죄악에 대한 세상의 지탄으로부터 면피할수 있는 계가 되었을테고).. 대중이와의 면담 또한 그런 맥락에서 이해될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나는 한번한 약속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킨다"라는 쇠심줄같은 고집-정치인으로서 마땅이 갖추어야 할 상황적 유연성은 전무한 고집-이 어우러지면서 그녀는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하게 된게 아닐까 합니다.
아버지의 정치력도 옳지만, 또한 그를 반대하고 욕하는 세력도 껴안고 가야겠다는 그녀의 생각은 마치 물과 기름을 함께 섞어야겠다는 철없는 희망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아직도 그런 어리석은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거죠.
그녀로서는 그게 아버지 박정희의 떨어진 (-좌빨들의 세계에서나 떨어진 것이지만) 위상을 재정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는듯 합니다.
나는 지박사님과 달리 그녀가 근본적 빨갱이라고 생각하지는않습니다. 그보다는 철없는 낭만주의적 정치인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 빨갱이들에게 유리하게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겠구요.. 아직도 그녀의 마음속에는 좌우를 함께 아우르는 길만이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고, 통일미래를 대비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행동하는- 빨갱이들에게 유리하게 나라를 이끄는- 것이 결국은 빨갱이 짓이고, 그런짓을 하는자를 일컬어 빨갱이라 한다, 라고 말한다면, 그런 면에서 "박근혜는 빨갱이다"라는 말에는 동감합니다만....
하지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빨갱이란 말을 너무 외연을 확대해 사용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빨갱이 세력을 표적삼을때, .. 그 의미가 희석되어 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부친이 돌아가시고, 세상이 부친에 대해 욕하고, 지탄하고 하는 가운데,
무언가 자기 내면을 위축되게 만드는 트라우마가 자리잡게 되었을듯 합니다.
이것을 뒤집는거, 그게 그녀로서는 자기 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 효도의 길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버지에 대한 세상의 질타와 부정적 인식을 일거에 뒤집기 위해서는 무언가 통큰(?)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고 그녀는 생각했을 터이고.. 그게 결국 김정일이와의 면담, 그릭 김대중이와의 면담/사과로 나타났던게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자기 어머니를 쏴죽인 살인마 정일이를 만나 의연한 면모를 보임으로서 대인배스러운 정치인의 면모를 보이고 (정일이로서는 또, 근혜를 극진히 모심으로써, 자기가 저지른 죄악에 대한 세상의 지탄으로부터 면피할수 있는 계가 되었을테고).. 대중이와의 면담 또한 그런 맥락에서 이해될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나는 한번한 약속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킨다"라는 쇠심줄같은 고집-정치인으로서 마땅이 갖추어야 할 상황적 유연성은 전무한 고집-이 어우러지면서 그녀는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하게 된게 아닐까 합니다.
아버지의 정치력도 옳지만, 또한 그를 반대하고 욕하는 세력도 껴안고 가야겠다는 그녀의 생각은 마치 물과 기름을 함께 섞어야겠다는 철없는 희망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아직도 그런 어리석은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거죠.
그녀로서는 그게 아버지 박정희의 떨어진 (-좌빨들의 세계에서나 떨어진 것이지만) 위상을 재정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는듯 합니다.
나는 지박사님과 달리 그녀가 근본적 빨갱이라고 생각하지는않습니다. 그보다는 철없는 낭만주의적 정치인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 빨갱이들에게 유리하게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겠구요.. 아직도 그녀의 마음속에는 좌우를 함께 아우르는 길만이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고, 통일미래를 대비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행동하는- 빨갱이들에게 유리하게 나라를 이끄는- 것이 결국은 빨갱이 짓이고, 그런짓을 하는자를 일컬어 빨갱이라 한다, 라고 말한다면, 그런 면에서 "박근혜는 빨갱이다"라는 말에는 동감합니다만....
하지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빨갱이란 말을 너무 외연을 확대해 사용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빨갱이 세력을 표적삼을때, .. 그 의미가 희석되어 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댓글목록
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 작성일하지만 빨간물이 많이 든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보수우익 가치관과 180도 다른행동을 하고 있어요. 지금 하고 있는 게 문제인지도 모른다면 그게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