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철수는 논개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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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4-03-29 16:45 조회1,83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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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介는 모두가 다 안다.
그녀는 임진왜란 때 진주 南江의 촉석루 酒宴에서
술 취한 倭將 게야무라 로쿠스케(毛谷村六助)를 껴안고
남강에 投身하여 동반 자살한 義女이다.
그를 기념하여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에 그의 祠堂이 있다.
않철수는 정치를 할 팔자가 못된다.
그는 力量도 氣槪도 없이 의욕과 인기만으로 정치에 뛰어 들었다.
들어와 보니 곳곳에 暗礁 투성이다.
돌아가자니 두발 아니 네발이 진흙밭에 다 빠졌다.
돌아갈 다리도 불 태웠단다.
지금 돌아가면 그의 株式은 휴지내지는 깡통이 된다.
그의 별명 같이 말이다.
이래저래 進退兩難이요 四面楚歌이다.
혼자서 시작하면 주위에서 모두들 거들 줄 알았다.
한자리 부탁하며 돈 싸들고 모일 줄 알았다.
그는 손 안대고 코를 풀고 꽃가마만 타면 될 줄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춥고 배고픈 曠野였다.
그는 거짓말 神話를 창조했다.
신기루 같은 안개를 피워 잠시 국민을 속였다.
그는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담풍 해라"는
서당 訓長 같은 말을 했다.
입만 열면 궁민 궁민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막히면 돌아갔고 不利하면 도망갔다.
그리고 情勢를 관망하다가 바바리맨 같이 돌아왔다.
그는 가진 것이 돈 밖에 없는 거지요
인기 밖에 없는 신기루요
머리엔 든 것 없는 깡통이요
뱃속에 바람만 가득한 풍선이요
간을 보는 데엔 天才인 간잽이다.
그러나 단맛을 渴求하며 그에게 모였던 개미들이
그의 속을 알아 채리고 다들 떠난다.
이제 그는 기댈 곳이 없다.
돌아가자니 그곳은 凶家이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호랑이 굴이다.
그는 호랑이도 잘 달래면 고양이가 될 것으로 믿는다.
그가 필요한 것은 잠 잘 집과 먹을 양식이다.
호랑이 굴엔 그것이 있다.
고양이를 이용해 먹다가 쫓아내고 그 굴을 차지하면 된다.
이것이 그의 계산이다.
과연 그렇까?
호랑이가 그의 속을 모를까?
그 호랑이는 百戰老將 깽판꾼이다.
武術은 합쳐서 백 단은 되고 그의 머리는 제갈공명이다.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것이 그의 特技이다.
상대의 약점을 물면 풍산개 같이 놓지 않는다.
뜯어 먹는 것은 늑대의 수준이다.
그래서 그는 호랑이 보다는 늑대에 더 가깝다.
순한 양(?) 않철수가 그를 어르고 달래어서
그의 목적을 달성할 수가 있을 것인가?
않철수는 꿈을 깨라!
상대는 늑대의 本性을 가진 호랑이다.
결코 고양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늑대도 순한 양 않철수를 덥썩 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고
잘못하면 몰매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순한 양과 늑대는 氣싸움을 벌이며 서로가 망가진다.
그 싸움은 끝이 없다.
둘 다 죽어야 끝이 난다.
그래서 나는 않철수에게 提案한다.
論介가 되어라.
열 손가락에 반지를 끼어라.
늑대를 끌어 안고 물에 빠져라.
논개 같이 말이다.
그래서 같이 죽어라.
그러면 네가 갈 곳이 있느니라.
그곳이 "않철수 祠堂"이란다. 끝
※나는 안철수를 '않철수'로 표기합니다.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않 찰쓰넘이 대통령 하고도 맞 먹 겠다네요.
초선 주제에.
이넘들이 완전 막가는 구만...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제 주제엔 대통령 하고도 남을 놈 아닙니까?
박근혜 대통령은
지 자리를 빼앗은 나쁜 대통령이구요.
허!허!
않철수 이 놈을 어디로 보내야 합니까?
생각 같아선 분쇄기에 넣고 그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