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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사님의 시(사랑은 아픔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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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llon 작성일14-03-28 06:06 조회1,6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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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픔의 씨앗
    
삶은 자유
하지만 자유엔 선택이 있다
선택에는 책임이 있고
책임은 절대자와 결산한다
    
절대자는 인간에 양심과 욕심 심었고
사랑과 증오 심었다
양심과 사랑 선택한 인생은 축복받고
욕심과 증오 선택한 인생은 저주받아야 한다
    
하지만 사랑하다보니 욕심 생기고
욕심 생기니 증오 생긴다
사랑과 욕심과 증오
모두가 괴로운 존재들
얄궂은 하늘은 이 괴로움
다 양심에 담으라 하네
    
괴로움 가득한 양심
언제나 가벼우려나
오늘도
무겁다 아프다 호소하지만
광활하고 새까만 허공에는
태고에 발산한 별빛들만 가물거리네
    
저 하늘 저 은하수엔
내가 사랑하는
아니 내가 갖고 싶어 하는
그런 대한민국 있으려나
    
2014.3.28. 지만원

Love means a seed of distress

Life bases on freedom
But the freedom requires option
The option carries responsibility that
the absolute can only settle

The absolute implanted the conscience and the greed in the mind of the human being
Along with the love and the hatred too
Those who chose the conscience  and the love are to be blessed
and those who chose the greed and the hatred shall have to be accursed

However, the greed sets while loving
So did again the hatred on top of the greed

The love, the greed and the hatred are all the nuisances to the human being
But the ironic absolute still demands the human being to bear them in the conscience

Unpredictable when our conscience filled with full of distress will become relieved

Today, despite ardent appeal of the heavy burden
Countless starlights only flicker in the extensive and pitch dark
sky

I wonder if  my country, the Republic of Korea I love most and long for sits with pride in the spacious Milky Way

Dr. Jee, ma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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