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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는 국정원, 말이 없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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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4-03-25 18:24 조회1,77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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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과 검찰이 어떤 내연 관계인지 모르겠으나 국정원 죽이기에 의기투합했다. 국정원에서 대공 업무만 맡아 온 베테랑 50대 블랙(신분을 밝히지 않는 비밀요원)이 검찰에서 수사 중 ‘야. 자’를 하며 문서 위조자 취급을 당하는 등 온갖 수모에 씻을 수 없는 모멸감을 느끼자 일국의 정보원 27년 세월이 너무나 보람 없고 허무하여 자결을 시도하다 요행이 발견되었으나 사경을 헤메고 있다 한다. 그러나 좌익은 간첩 만들기 자작극에 이은 두 번째의 자살 쑈라고 한다.


천안함이 폭침당하여 국군 46명이 수장 당했을 때도 진보좌빨들은 일제히 자작극 쑈라고 했고 심지어 아방궁의 트통령 이외수는 저 보다도 소설을 더 잘 쓴다고 비웃었다. 그러나 곧 이어 연평도가 포격당해 할 말이 없게 되자 이번에는 존엄의 비위를 건드려 포격 받을 짓을 했다고 비틀었다. 내일 26일 ‘천안함 4주기’를 맞아 국민 앞에서 능지처참을 해도 시원찮은 개만도 못한 좌익 놈들이다.


민변과 민주당, 검찰 이 개망나니 새끼들아!!!!! 나라를 얼마만큼 망치는 것이 너희들의 목표이더냐? 누구 좋아라고 그렇게 조국을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것이냐? 너희 자식새끼들이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니고 있을 때 너희들이 국회에서, 사법기관에서 길거리에서 개망나니 짓을 할 때도 밤낮으로 군인들은 요소요소에서 보초를 섰고, 국가정보원은 24시간 오관과 육감을 곤두세워 정보를 파악하면서 간첩으로부터 적으로 부터 나라를 지켜주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모사드가, 미국은 CIA가 지탱해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의 CIA가 얼마나 국가의 영웅적인 기관이면 전 세계에 상영하는 헐리웃의 영화마다, 드라마마다 CIA가 관련하지 않는 내용이 없고 첩보영화 007은 수십 년에 걸쳐 시리즈로 제작하였다. 그들은 아예 10여 년 전부터는 CIA가 주인공인 인기 TV 시리즈물을 지금도 전 세계를 상대로 방영하고 있는 중이다.


밤낮으로 조폭 숭배 영화나 만들어내고 화려한 휴가니 천안함 프로젝터니 변호인이니 하는 조작된 좌익 영화나 만들어내는 우리나라와는 참으로 질적으로 다르다. 잘살고 민주주의가 발달한 선진국이나 못살고 독재나 일삼는 후진국이나 정보부는 불가침의 영역으로 우대한다. 그 곳을 운영함에 있어 특수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극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영웅과 자기 직원을 필요에 따라 버리거나 죽이는 CIA는 배신의 아이콘으로 자주 묘사된다. 그래서 주인공은 그들을 응징한다는 스토리가 많다. 픽션도 있지만 사실에 근거한 것도 있을 것이다. 정보부란 그런 곳이다. 설사 비리와 부당함이 있다하더라도 국가가 잃는 것 보다 얻는 게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파고들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지 애미를 잡아먹는 팽귄 새끼 같은 한국의 좌익처럼 정보기관 죽이기에 인생을 걸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번에 자살을 시도한 블랙 권과장은 인터뷰에서 “간첩 조작 사건 이후 중국의 협조자들이 아무도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다. 북한을 들여다보는 망루가 다 무너졌다.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쌓아 온 대공수사망의 붕괴로 인한 허탈감으로 영혼이 탈진 상태에 빠졌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결론적으로 “남북간의 정보전쟁에서 우리가 졌다”고 개탄하였던 것이다. 그렇다. 바로 이런 점을 우리들은 그 얼마나 자나깨나 우려했던가 말이다.


“댓글로 당선 된 가짜 대통령은 하야하라”는 파렴치한 민주당의 1년 투쟁에 우익들은 음으로 양으로 분연히 싸워왔었다. 야당이 국정을 마비시키면서 대통령에게 사과하라 할 때마다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까 하고 국민은 대통령보다 더 분노하였다. 하지만 오늘날 국정원이 문서조작 사건으로 궁지에 몰릴대로 몰렸는데도 대통령은 입을 다물고 사태의 추이만 바라보고 있다. 댓글 문제가 아니면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이 아니더란 말인가?


“저기 산이 있기에 올라간다”는 등반가의 말처럼 정복심리로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서서는 안 된다. 5000만 국민의 안위를 책임 질 자신이 있을 때에 가슴에 손을 얹고 올라서야 하는 곳이다. 좌익의 칼바람에 국정원 직원들이 검찰에서 패대기 당하여 구속되고 자살자가 속출하여도 전직 국정원장을 같은 재소자들이 두들겨 패는 패악질이 발생하여도 대통령은 무어라 지침 한마디 없이 네덜란드행 트랩에 올라서는 비정함과 무능함을 보였다.


나는 일개 국민으로서 국정원의 위상이 저리 곤두박질치는데에 분노를 금치 못하겠다. 여당이나, 정부나, 청와대가 양손에 쌍 도끼를 들고 검찰청으로, 민주당으로, 민변사무실로, 구치소로 달려가서 모조리 때려잡지는 못 할망정 정청래가 국정원을 짓밟는 만행에 멱살잡이라도 했어야했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시대의 구정물 들이다. 정치를 위해 태어난 놈들이지 나라를 위해 태어난 인간들이 아니다. 국가가 무너져도 남의 집 불구경하는 너희들은 이 땅에서 살 자격이 없다.


‘국회선진화법’에 온 몸이 묶여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이 타결되지 않은 채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제 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야했던 대통령 박근혜. 그녀에게는 아직도 하회탈 황우여가 버리자니 아까운 계륵일까? 그녀의 옆에는 수많은 계륵들이 즐비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회 통과만을 마음 졸이며 기다리고 있을 박근혜는 무엇보다 사람을 보는 눈이 너무 어둡다는 것이 흠 중에 으뜸이다.


북한의 눈에 가시였던 정보기관!!! 김대중이 취임하자마자 무너뜨리기 시작했던 정보기관 ‘안전기획부’!!! 아버지가 시작할 때는 창대했던 중앙정보국이었으나 딸이 거느린 지금의 국가정보원은 그 미약함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첩보기관이 무너진 것은 나라가 무너진 것이다. 대통령은 아버지의 초상화 앞에서 무릎을 꿇고 스스로 우익인지 좌익인지 정체를 알 수 없다고 고백해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추천!
요새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먼 참말로 분통터진다!
욕 나온데이. 니께미 시바꺼- 마,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심혈관 질환 생길 글 같습니다.
읽자니 분통이 터지고 부아가 치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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