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겐 신앙이 필요합니다. 바람 앞에 촛불 같은 인생, 신앙이 없인 망망대해를 건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종교적 신앙에 의탁하곤 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경전이 없이도, 교리를 몰라도 한 가지 화두에 투철하다 보면 결국 그 화두를 통해 절대자와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 사랑은 지만원 박사님의 화두이자 신앙이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랑을 통해 절대자와 소통을 하고 계신 거죠.

처음에는 박사님이 박근혜 스폰서(박빠)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가진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박근혜와 소통을 하고 계신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절대자와 소통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참 신앙인임을 확인했던 것이죠.

이제, 그 신앙의 촛불이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고... 백만이 되고 마침내 오천만이 되는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박사님이 켜든 나라사랑을 위한 그 간절한 촛불이 결코 대한민국 영토에서 쓰러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