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5.18의 진실이 종편을 통해 알려지려는 결정적인 순간에 박근혜 정부의 인사들이 총리까지 나서서 훼방을 놓았지요.

그런데 이 점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문재인이가 대통령이 된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그런 훼방을 놓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든 우익이 일치단결해서 그런 훼방에 대항해서 지만원 박사 등의 종편 출연을 지켜냈을 것이고 이는 확실한 좌우대립구도하에서는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확실한 구도하에서는 조갑제 같은 경우도 5.18에 대하여 함부로 말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익의 탈을 쓴 박근혜와 박근혜 정부의 인사들이 그런 훼방을 놓자 좌우대립구도가 무너져 전선이 불분명해져 버렸고 그래서 우익은 단결하지 못하고 5.18 진실 알리기도 추동력을 잃어버린 겁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14-03-16 01:11

이 말은 문재인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어야 했다는 말이 아니라 우익은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좌우대립구도만 확실하게 유지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익의 행태는 어땠습니까? 오로지 박근혜만 바라보고 박근혜에만 의지하는 행태를 보이다가 뒤통수를 맞은 지금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박근혜가 없으면 우익이 패배할 것처럼 여기는 한심한 사람들이 많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14-03-16 01:15

만약에 2012년에 문재인이가 당선되었어도 5.18 진실 알리기에서 우익이 뭉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면 5.18의 진실이 알려졌을 것이고 그랬다면 그 문재인이를 도로 끌어내릴 수 있는 힘까지도 우익에게 생겼을 거라는 가정도 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항상 중요한 것은 5.18이나 4.3과 같은 이슈이며 전선을 분명히 하는 것인데 박근혜로 인해 이슈가 흐려지고 전선이 흐려졌고 박근혜의 좌경 행보가 계속되고 있으니 우익에게는 박근혜를 끌어내리는 게 최우선 과제인 것입니다.

유람가세님...1년 동안.. 너무 멀리 와 버려 돌아갈 다리가 소실된것 같습니다. ..이럴  통탄 할 일이요.!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하고 나서 나라 이끌고 가는 것이 김대중과 비슷합니다.
유람가세님이 옳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박근혜님이 만약에 하야 한다면 , 문재인이나 김한길이가 당선 될 것 아닌가 ?
그리 생각하는 분도 있는 모양인데 . 민주당 지지율이 10 ~ 20 % 정도 밖에 안됩니다.
우익 후보자 종북좌파를 몰아내겠다는 후보가 나오면 당선 되리라 믿습니다.

역적 김대중이 가만 놔 두었으면 붕괴되고 말았을 북괴 김정일정권을 살려놓고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 넣더니,
그와 똑같이 박근혜는 가만 놔두면 미국 등 우방에 의해서 쓰러지고 말 김정은정권을 살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박근혜는 김대중과 한통속인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문재인이나 다 같은 한통속!
국가수호는 지만원박사님과 함께하시는 분들과의 피나는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겨우 버티고 있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