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라?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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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4-03-16 21:43 조회1,71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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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김한길이가 野合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새 黨名을 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당명을 보면
어디서 많이 보던 것 같다.
새정치의 깃발을 높이 들었으면
당명도 당연히 새로워야 그 정신에 맞다.
새정치민주연합?
새정치국민회의는 김대중
자유민주연합은 김종필
통합민주당과 민주통합당은 현 민주당의 풀네임이다.
옛날 학교 다닐 때의 도시락이 생각난다.
그 당시는 일본말의 벤또(弁當)라고 불렀는데
박정희대통령이 그것을 금지시키고
우리말의 도시락을 쓰게 했다고 한다.
가난했던 시절.
그 때는 도시락을 보면 그 학생의 形便을 알았다.
변변찮던 도시락의 밥과 반찬.
그것을 도시락에 함께 넣고
마구 흔들면 깜쪽 같이 근사한 비빔밥이 된다.
그러면 쌀밥인지 보리밥인지
반찬이 무엇인지 얼른 구분이 안된다.
그리고 배가 고파 마구 먹으면 천상천하의 꿀맛이다.
다시 돌아와서
나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도시락비빔밥이 생각난다.
그 밥은 그냥 먹기만하면 된다.
재료가 무엇인지는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그냥 먹고 배만 부르면 된다.
돼지마냥.
그러므로 새정치민주연합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무작정 열렬하게 지지만하면 된다.
無識하면 勇敢하듯이.
기왕에 당명을 고찰해 보았으므로
좀더 상세하게 들여다 보자.
새정치국민회의.
자유민주연합.
통합민주당.
민주통합당.
이 네 당의 명칭을 하나도 빼지 말고 절묘하게 組合하여
새 당명을 만들어 보자.
요즘은 긴 당명이 大勢이다.
"새정치국민자유민주통합당"이 된다.
12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당"과 냄새가 비슷하다.
같은 12자.
이건 솔직히 너무 길고 語感이 좋지 않으므로 줄여보자.
"새정국자민통당".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더 줄인다.
"새국통당".
더 모르겠다.
좀 더 줄인다.
"새당"?
아싸라비야!
새(鳥)당!
오! 굳!
끝.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사람은 안 바뀌고 이름만 바꾼다?
어느 선진국이 그럽니까?
사기꾼 넘들!
이름은 역사이고, 전통이고, 프라이드 이거늘....
표싱즈님의 댓글
표싱즈 작성일
안철수가 철수 안한다고 버티지만
지금 까지 한 짓은 철수만 했던바
이제 全 撤收 할일만 남았을것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