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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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함산 작성일14-03-15 17:29 조회1,81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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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사의 인물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정치가의 한 사람인
제나라의 재상,관중의 생각과 일대기를 다룬 [관자,管子]란
책에 사람을 어떻게 써야 하는 지에 대한..짧지만 의미 깊은
내용이 나온다.
하루는 제나라 환공이 마굿간을 둘러 보다 그곳에 근무하는
벼슬아치에게 물었다.
"마구간 일을 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인가?"
벼슬아치가 대답을 못하자 대동했던 관중이 답했다.
"저도 예전에 이 직책을 맡아 본 적이 있습니다.
말을 세울 우리를 만드는 일이 가장 어렵습니다.
처음에 굽은 나무를 쓰면, 이 굽은 나무가 다시 굽은 나무를
원하기 때문에 곧은 나무를 쓸래야 쓸 수가 없습니다.
이와 반대로 처음에 곧은 나무를 쓰면, 이 곧은 나무가 다시
곧은 나무를 원하기 때문에 굽은 나무를 쓸래야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말은 명쾌하다.
투명하고 윤리적인 사람을 쓰면 다음 사람도 그런 종류의 사람
이어야 함께 일하는 것이 가능해 지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그 다음 사람도 탁한 사람일 수 밖에 없다.
처음에 유능한 사람을 쓰면 그 다음 사람도 유능한 인물이 들어
오게 되지만,처음에 무능한 사람이 들어 오면 그 다음에도 무능
한 인물이 꼬이게 마련이다.
가끔 청와대에서 박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각료회의나 참모회의
석상에 비치인 회의 모습에서 국민들은 실망을 느낄 것이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관한 내용을 열심히 받아 쓰기하는 각료들
이나 참모들의 모양새는 그리 썩 좋지가 않아 보인다.
처음 초등생이 되면 선생님이 읽어 주는 글자를 받아 쓰는 시험
이 첯번째 배움의 출발점이 된다.
선생님이 강의를 할 때에 열심히 받아쓰기 하는 학생은 공부는
좀 잘 한다는 소릴 들었어도 사회에 나가서 제 역량을 다 하여
크게 출세한 인물은 거의 없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대단한 인물들의 집합체인 청와대 참모들
중에 심지어~어떤 사람은 대통령의 에~또"~더 나아가 헛기침
까지 표시하는 빈틈없는 벼슬아치도 있다는 농담이 있다.
만약 이런 환경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박대통령은 결코 제갈량이나 관중"같은 신하를 기대할 수 없다.
.
.
전쟁이 없으면 유명한 장군이 나올 수 없고,
사람들이 富를 동경하지 않으면 부자도 그 빛을 발할 수 없다.
그래서 휼륭한 장수는 전쟁의 비참함 때문에 빛나고..부자는 빈부
의 차가 극심한 속에서 더욱 선망의 대상이 된다.
마찬가지로...나라가 혼란하면 백성들은 강력한 통치자의 보호를
받고 싶어 한다.
이에 즉각 화답하여 나라를 안정 시키는 지도자가 바로 明君"이다.
나라의 흥망은 지도자가 어떤 통치력을 구사 하느냐에 달려 있다.
법을 받드는 자가 단호하게 시행 한다면 나라는 강해지고,
법을 받드는 자가..법의 집행을 주저 하고 멈칫 한다면 그 나라는
약해 지는게 이치다.
한비자는 군주가 法術(법과 통치 기술)을 어떻게 잘 구사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고 하였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어느 시대 보다 강력한 통치력이 필요한 시대다.
그러나~~
법 집행을 실천하기엔 가장 취약한 환경을 가진 시대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를 비토하는 가장 큰 적은...북한 공산당외에 민주당이
란 합법적 補助敵"이 있다.
선의의 정책 경쟁이 아니라 정권의 중도 하차까지 꿈꾸는 집단이
민주당이란 국내 유일의 주적이며...이에 동조하는 무리들이 종북
세력들이다.
세계 8위의 무역 경쟁국가인 대한민국이 60년전의 좌우 이념 대립의
장소로 전락하고 있다.
기가 차고 억장이 무너지지만..이를 극복하지 않고는 100년을 채우지
못하고 나라의 이름을 잃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처음부터 곧은 나무(인재)를 쓰는 리더야 말로 뱃짱있는 리더다.
다시 말하면,받아쓰기에 능한 넘이 아니라,받아 치는데 능한 넘이라
야 된다는 말이다.
지금 확실한 간첩 한 넘을 놓고 국론분열까지 일어 나는 것은 바로..
리더의 이현령비현렁"이 가장 큰 원인이다.
사법부 벽면에 분명히 이런 비슷한 구절이 적힌 액자가 있을 것이다.
열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 명의 억울한 죄인을 만들지 말라"~~
이거이 이적행위를 한 간첩이나 정부 전복세력에겐 통하면 안된다.
간첩의 인권을 운운하는 사법부가 있고,정치 집단이 있는 한 이 나라
는 항상 입에 칼을 물고 널뛰기"하는 꼴이 될 것이다.
아무튼~긴 글로 중언부언해도 이런 말로 마무리하겠다.
늙고 힘없는 우리같은 논객들이지만......북망산 갈 때 까지라도~~
조국과 후손을 위해 함께 싸우자고 감히 고함 지르고 싶다"
댓글목록
좀웃어요님의 댓글
좀웃어요 작성일
@통일이 남은 재임기간에는 안되는게 뻔하고
@안되는데 귀중한시간과 역량을 집중하고<헛짓>,과도한복지로 인해서
@나라밪만 엄청 늘어나고,경제는 점점 나락으로 빠져서 곡소리가 들리려고 하는데
@말로만 창조경제 외치면 ,돈이 벌리는 것도 아니고 ,참 까깝 함니다
@ 판.검사핸 사람들은 머리가 굳고, 현실에 안맞는 법조문만 들이 대므로 ,비젼이 없어
별로 쓸모가 없는데 ,몇년 허송하는 것으로 진행이 됨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지적하신 문제점을 공감합니다.방문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