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은 그냥 나오나?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우익, 그 모순된 희망사항

지금 모든 우익의 희망사항이 바로 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이 나와서 나라를 바로잡고 부국강병을 이루는 것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그런 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은 그냥 나오나? 논리적으로 따져 보자.

박근혜가 이대로 좌경 행보를 계속하면서 남은 임기를 다 채운다면 그 동안은 절대로 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이 나올 수 없는 건 명백하다. 게다가 박근혜의 좌경 행보로 인해 대한민국이 계속 붉게 물들게 되면 4년 후 진짜 우익 대통령으로 대변되는 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이 나오는 건 더욱 어려워진다.

결국 지금 바로 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이 일어날 때에만 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박근혜 퇴진 운동에 나서지도 않으면서 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을 바래는 건 논리적으로 모순되는 것이며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한심한 일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이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 뿐인 것이다. 오직 박근혜 퇴진 운동에 나서는 사람들만이 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을 바랠 자격이 있는 것이다.

 

ps. 박정희와 전두환의 대표 이미지는 바로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이다. 우익이 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이 나오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 우선 그런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부터 배워서 발휘해야 한다.

즉, 우익이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박근혜 퇴진 운동에 적극 나설 때에만 제 2의 박정희와 전두환이 나올 수 있는 대중적 바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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