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 정신을 되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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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4-03-12 12:01 조회1,81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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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독일은 아직도 촌놈 취급 받는다.
영국을 뺀 유럽에서 제일 위용을 자랑하든 나라가 프랑스인데 마지노선이라는게 있었다. 독일의 침공, 특히 전차의 진입을 막기 위해 프랑스 국방부장관인 앙드레 마지노 이름을 따서 독일과 접한 국경선을 따라서 요새를 만들었다. 촌놈 독일이 이 마지노선을 뚫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주구장창 여기만 지켰다. 그런데 이 독일 촌놈들이 옆으로 빙 둘러서 프랑스를 침공해서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된다. 우리가 아는 안네의 일기도 이때 생긴 것이다.
이 촌놈 독일이 지금 유럽에서 제일 잘 나가고 있다. 동독의 놀고 있든 근로자로도 모자라 이웃 국가의 근로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이들은 촌놈들이 사는 독일 가서 벌어 먹고 있다.
독일이 성공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독일의 독특한 교육에 기인되었다고 본다. 우리는 김영삼정부 때 대학 정원을 배로 늘리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등록금을 배로 올렸다. 내 주변 골수 민주당 지지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라고 했더니 찍 소리를 못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랬다. "너거들이 이야기 하는 군사 독재 정부가 끝나고 민주정부가 들어서니 대학 정원 늘리고 등록금 올렸다. 이래 놓으니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빚내서 죄다 대졸자로 되니 눈만 높아져 가지고 사회에 나와서 대기업 외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독일을 봐라 독일은 대학 안 간다. 그냥 고등학교만 나와서 기업에 취직한다. 그래서 독일이 잘 나가고 있다. 바로 이게 촌놈 정신이다. 우리나라는 연봉 적고 더럽고 힘든 일을 안 하려고 한다. 왜냐? 명색이 대학 나와 가지고 그런 일 못하겠다는 거다. 그 결과 부모들 등골 빨아 먹고 있다."
대한민국도 이 촌놈 정신이 있은 적이 있다. 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하면 어떤 일이든 하려고 했다. 그래서 당장은 불만이더라도 일단은 기업에 취직했다. 이런 정신이 적어도 노태우 정권까지는 있었다. 그랬는데 빌어먹을 민주정권이라는 김영삼 정권이 들어서면서 입시지옥을 해결 해 준다며 대학 정원 늘리고 김대중, 노무현은 대학생들과 젊은 사람들의 표를 잡수려고 등록금 자율화를 시행해서 대학을 살 찌웠다. 대신 대학은 민주노총지부도 허용하고 민주당 지부도 만들어 주어 좌빨 소굴로 만든다.
젊은 세대들은 이런 것을 모르고 등록금 비싸다고 반값 등록금을 주장하고 있다.
대학교육은 선택 교육이다. 의무 교육이 아니라는 것이다. 필요한 사람만 가라는 거다. 지금은 필요 없는 사람도 다 간다. 대학 정원 확 줄여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요즘 많이 갑갑해 하는 같다. 고위 관료들이 일을 안 한다.
그리고 국민들은 촌놈 정신이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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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文科{人文系}'는 아예 고등학교에서부터 폐지시켜버리고, 그 대신에 그 고교 '문과{인문계}' 과정에 직업훈련과정을 100% 대체시켜 강제로 편입시켜야! 대기업에서 국가 노동부 감독하에 강제로 이루어지고있는 '각종 社內(사내) 직업 훈련과정'을 대대적으로 증설하여 운영해야! ,,. 이런 정보 그 자체를 현재의 고교에서는 은폐/차단시키려는 경향이 농후함. '문과{인문계}' 계통 교사들의 밥그릇이 없어지니깐! ,,. 제가 직접 어떤 과정을 이수.겪어봐서 알는 사안인데; 경기도 이천에 '삼환직업훈련원'이라고 있읍니다. 거기에 '堀鑿機(굴착기, Exvavator} 운전 기능사' 工科가 3개월 기간으로 무료교육시키는데, 정말 잘 교육합니다. 제가 강의를 들어봐도 '기관학', '차체학', '전기학' 등 내용이 중.고교과정에서부터 초급대학 좀 못미치는 내용을 충실히 간추려서 알기 쉽게 진행하며 講師{敎師}가 아주 성심성의껏 교육에 임함. ,,. 實技 敎育도 '장비 운전 주행{차륜식 및 무한궤도식}', '작업' 모두 충실! ,,. '문과{인문계}' 나와 봐야 뭣 합니까? 곧장 실업자 백수 건달 신세! ,,. '채 만식'작가가 ㅇ디런 실정을 담은 내용의 제목이 바로 'Ready Made 인생'이었죠! ,,. 미리 실업자로 인생이 정해져 버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예전에도 그랬었지만, '문과{인문계}'의 대부분 교육 내용들은 누워서 심심할 때 소설책 보듯 읽어도 알 내용들! ,,. 몰라도 되거나, 알은들 별로 ,,. '국어 교사'하다가, 사설입시학원 '국어'강사하다가, 결국은 노가다 막노동 '벽돌{쓰미, 組積(조적)} 쌓기'로 전환한 사람을 하나 봤는데, 이제서야 정신 차린듯! ,,. 큰 혁명이 이루어져야하는데, 답답함니다! ,,. 좋은 내용, 감사! 여불비례, 총총.
조고아제님의 댓글
조고아제 작성일
inf247661 님 의견 감사합니다.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느냐가 문제이겠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완성은 못 보겠지만 시작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여불비례 [餘不備禮]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