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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박근혜 정부에 궁금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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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2-26 23:47 조회2,16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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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더라도 반공 내지 승공주의자이던 박근혜 대통령의 현 통일주장은 그 동기가 방북시 김정일의 설득에 의한 것이었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통일이란 사안의 중차대함으로 보아 신뢰와 안전이 담보되지 않고서는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1개인이 마구 밀어붙일 수는 없다고 본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박근혜 정부에 궁금한 것이 있다.

* 통일이란 쌍방 간의 확고한 신뢰가 없인 불가능하다. 북한과 박대통령의 사이에 어떠한 신뢰장치가 마련되어 있기에 통일을 하려하는 것인가?

* 통일은 우리의 일방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런데 왜 북쪽은 우리에 상응하는 통일 준비를 하고 있지 아니한가?

* 북쪽의 침묵이, 북쪽은 이미 통일에 대한 구상 내지는 준비단계가 다 완료되어 있음을 뜻하는 것인가?

* 그렇다면 북쪽의 통일 구상에 맞추어 우리의 통일구상도 마련되어져야 함을 뜻하는 것인가?

*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란 최종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한 환경과 전제 조건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현 통일준비 단계는 서로 따로 놀고 있지 아니한가? 무슨 관계인가? 원칙에서 벗어나 있다고 보는데 이래도 되는 것인가?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누가 보더라도 반공 내지 승공주의자이던 박근혜 대통령의 현 통일주장은 그 동기가 방북시 김정일의 설득에 의한 것이었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박근혜가 방북한 게 2002년 5월인데 그 후 12년 동안이나 그 '설득'이 유지되었다는 게 참 신기한 점이지요. 12년 동안이면 갖가지 상황 변동이 있었던 기간인데 말이지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북한의 침묵
박근혜의 통일구상이 결코 자신들에 불리하지 않다는 뜻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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