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퍼주기는 막을 수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무소속 작성일14-02-22 22:34 조회1,91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포스터-카터 "북·중 간 교역량, 남·북 간 6배 달해"
2014-02-21 10:39
[뉴스핌=주명호 기자] 북한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이명박 정부 이후 대북 강경노선으로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이단 포스터-카터 영국 리즈대학교 사회학 및 현대한국학 명예 선임연구원은 2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을 통해 지난 6년 사이 북한의 대중국 교역규모가 3배나 불어나고 중국으로의 수출 또한 5배나 늘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이같이 분석했다.
중국 통계에 따르면 2008년 22억달러 수준이었던 북한의 대중국 교역규모는 2013년 총 66억달러로 증가했다. 6억달러 수준이었던 수출도 30억달러로 커졌다.
반면 남북 교역량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햇볕정책 시절 남북 간 무역규모는 18억달러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의 경우 42% 줄어든 11억달러를 기록해 지난 8년 중 가장 낮았다고 카터 교수는 지적했다. 같은 기간 북중 간 교역량에 비해서도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
남한과 중국은 북한을 두고 힐항 중인데, 중국이 북한에 지지 및 지원을 하는 동안에는 남한의 봉쇄전략이 효과가 없다. 그 와중에 중국의 영향력만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남한은 어쩔 수 없이 북한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이 미묘한 경쟁의식을 간파한 북한은 중간에 서서 저울질 하며 몸값을 더욱 높일 것이다..
남한이 반통일전선을 짜지 않는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