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와 로마의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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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2-22 13:19 조회2,3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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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란, 외적으론 옷을 예쁘게 자주 갈아입고 손과 발에 물과 흙을 묻히지 않으며 내적으론 선악개념이 없다. 김대중도 김정일도 자신을 위해 친절을 극진히 베풀어준다면 다 좋은 사람들이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 선 이래 하루하루는 어쩐지 오드리헵번과 그레고리펙이 주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을 감상하는 것 같다.
왕궁을 일탈한 공주(오드리 헵번)가 낯선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젠틀한 그레고리펙과 인연이 되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간다는 그 영화 말이다. 때로는 왕을 대신하여 각국을 순방하며 대신들이 써준 원고로 연설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기도 하지....
정말로 박근혜 정부가 들어 선 이래 하루하루는 어쩐지 오드리헵번과 그레고리펙이 주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을 감상하는 것만 같다.
사춘기 꿈 많던 고교 시절 학생전용극장이던 서울 아테네 극장에서 감상을 했었다. 그 날 극장 문을 나설 때 영화 속과는 달리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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