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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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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2-22 14:15 조회2,11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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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아리랑

김연아의 어머니에 대한 인물평전은 미루기로 하고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연기는 가히 세계 최고의 예술이다. 음악과 스케이팅 기술이 결합하여 빚어낸 근래 보기 드문 대단히 훌륭한 퍼포먼스다.

삶이 완성에 가까워지면 고향을 향하여 머리를 둔다고 하던가.... 지난 뱅쿠버 올림픽때 김연아가 선정한 배경음악 아리랑은 그의 기량이 완성단계에 이르러 본능적으로 취하게 된 선택이 아니었나 한다.

그 외 수묵풍 산수문 의상 역시 삶이 완성단계에 이르러 취한 귀소본능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아리랑 중 특히 뱅쿠버에서 울린 김연아의 아리랑이 깊은 감동을 준다.

‘아리랑이란

영원히 뜨고 지는,

영원히 쫓고 쫓기는,

아득한 해와 달의 운행을 노래 한 우리 겨레의 가락이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경기병님의 글을 읽다보면 스님스런 냄새가 짙습니다.

옛날에 쓰시던 닉, <달마>가 딱...입니다. ㅎㅎ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저는 무종교주의자입니다. 한 때 카토릭이었을 때보다 무종교인 지금의 상태가 마음이 훨씬 더 평화롭습니다. 종교를 버리니 마음 속에서 다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떻하다 선사 달마란 필명으로 가입을 했었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ㅎㅎ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금 쓰시는 필명보단 ‘달마’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바꾸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북한의 아리랑 공연의 아리랑보다 김연아의 아리랑이 더 가슴을 크게 두드립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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