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피로하게 만드는 박근혜 대통령의 觀念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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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2-13 14:48 조회2,1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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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하는 말에는 관념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래서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질 못하고 있다. 민족, 행복, 혁신, 개혁, 창조, 새마을, 상식 등과 같은 관념어에 이어 이상화 선수에 건넨 상투적 인사법인 ‘비결’ 등이 그렇다.
국민과 이상화 선수 마음의 현주소를 정확히 찾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겉돌기에 사람의 마음을 오히려 썰렁하게 만들고 짜증만 나게 하는 것이다. 모다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국민들과 고락을 같이해 본 경험을 조금도 갖고 있지 않기에 빚어진 결과다.
그처럼 그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언어들은 자기 것으로 體化 되지 않은 觀念語다. 땀이 배어 있지 않은 관념어... 어쩌면 이는 이상화 선수의 마음을 겉돌게 할 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모든 국정을 겉돌게 하는 이유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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